무분별한 스마트폰과 미디어 노출은 일방적이고 빠른 자극으로 인해 아동의 생각과 판단을 담당하는 전두엽 발달을 마비시키며, 이로 인해 학습의 필수 과정인 지식의 정리와 표출 기능이 단절되어 스스로 생각하고 글을 쓰는 학습 능력을 심각하게 저해합니다. 실제로 인터넷 검색을 통한 단순 복사 작업보다 책을 읽고 손으로 요약하는 사색 과정을 거쳤을 때 과제 기억률이 75%로 월등히 높게 나타나듯이, 편리한 스마트 기기에 의존할수록 아동 스스로의 두뇌 힘은 점차 약화됩니다. 따라서 유아기부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성장하는 뇌의 온전한 탄생과 창조적 인재로의 발달을 위해서는, 안전이나 교육이라는 명목의 미디어 노출을 과감히 차단하고 스스로 깊이 사색할 수 있는 불편하지만 건강한 교육 환경을 가정과 기관이 함께 조성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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