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방송기술 ]]

480i/480p에 대하여

작성자ZNA|작성시간03.12.09|조회수993 목록 댓글 0
현재 사용해오던 TV의 방송 영상 규격은 아나로그 NTSC방식의 480i란 방식이었습니다.
여기서 i란 Interaced의 약자입니다.
그리고 숫자 480은 수평해상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480본의 수평해상도에 인터레이스드 방송을 내보내고 있는 것이지요.
수평해상도라는 말은 좌에서 우로 뿌려주는 수평라인이 위에서 아래로 480라인이란 말입니다.
(실제로는 NTSC방송의 수평해상도는 480라인보다 많은 525라인입니다.)

NTSC방송이 인터레이스드는 우리가 보는 TV영상이 1초동안의 동영상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30개의 정지영상이 필요합니다.
즉, 30개의 정지영상이 480라인의 수평라인에 1초동안 뿌려주고 있다는 의미지요.
통상적으로 정지영상 자체를 프레임 단위로 부릅니다.
인터레이스드 방식은 이 프레임을 둘로 쪼개서 한번은 홀수주사선에 또한번은 짝수 주사선에 번갈아 뿌려줍니다.
(이것을 통상적으로 필드라고 부릅니다. 즉, 1프레임은 2필드로 나누어서 번갈아 뿌려준다는 것이지요.)
즉, 쉽게 얘기하자면 하나의 정지영상은 두번의 엇갈리는 주사선의 합이라고 보시면 되지요.
이것이 30개가 모이면 1초동안의 동영상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1프레임은 짝수주사선, 홀수주사선으로 나누어진 2개의 필드로 구성되어지고 1초의 동영상을 꾸미기 위해서는 30프레임, 60필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컴퓨터 모니터나 DVD플레이어의 프로그레시브방식은 필드 단위로 480개의 수평주사선을 모두 뿌려줍니다. 즉, 프로그레시브는 하나의 프레임에 이중으로 수평주사한다는 얘기지요.
그래서 흔히들 프로그레시브방식을 이중주사방식이라고 얘기합니다.
프로그레시브방식을 지원하는 DVD플레이어는 480p를 지원한다는 얘기를 자주 들으실겁니다.
여기서 p라는 것이 프로그레시브를 의미하는 것이고 위와같은 이중주사방식으로 모니터에 주사한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흔히 주사선에 관련된 용어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480i, 480p, 720p, 1080i등등에 관해서는 쉽게 이해가 되시겠죠.

*라인더블러와 프로그레시브
라인더블러라는 말을 자주 들으실겁니다. 이 말은 LCD프로젝트에서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3관식 프로젝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인데, 이것은 인터레이스드 방식의 단점, 즉 홀짝으로 나누어서 주사하는 방식으로 인해 생기는 갭을 메꾸어주는 방식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홀수주사선을 주사할때 생기는 나머지 짝수 주사선을 인위적으로 한번에 메꾸어주는 것인데요..
영상 크기가 크지면 크질수록 홀짝을 교대로 주사할때 주사라인이 비는 모습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 라인더블러가 마치 프로그레시브화면을 보여주듯이 간격을 메꾸어준다는 것이지요.
인터레이스드 화면을 라인더블링한 모습은 프로그레시브 화면과 똑같은 모습이 되겠지요? 왜냐하면 한 필드에서 비어있는 주사선도 같이 채워주니깐 한번에 뿌려주는 프로그레시브랑 똑같다는 것이지요.
자 그렇다면 480i 화면을 라인더블링하면 480p가 된다는 점을 이해하실수 있겠지요.

(영상프로세서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미국 파로쟈사의 영상 프로세서 DVP2200. 대당 가격이 7천불이 넘어가는 고가기기지만 파로쟈의 다른 모델과 비교하면 최저가 라인더블러라고 할수 있지요.
LD시절에 LD화면을 라인더블링하는데 있어서 최고의 제품이자 독점기업이었지만 이제 DVD시대가 도래하고나서는 조금 빛이 바랜 느낌이 드네요
그렇지만 대단한 성능임은 부인하기 힘듭니다.)
(파이오니어가 출시하는 최저가 프로그레시브 지원 DVD플레이어인 DV-S737 모델)

프로그레시브를 지원하는 DVD플레이어가 일반적인 DVD플레이어와 틀린점은 바로 480i화면을 자체적으로 라인더블링해서 480p로 내보낼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3관식에 내장되거나 외장형 라인더블러의 경우에는 DVD플레이어의 영상 DAC를 거쳐서 나온 아나로그 영상 신호를 디지탈로 신호로 바꾸는 A/D 과정을 거친후 라인더블링을 해주고 마지막으로 DAC과정을 거쳐서 아나로그로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성능좋은 외장형 라인더블러의 경우에는 오히려 내장 라인더블러보다 더 고급 화상을 보여줍니다. 실제적으로도 DVD플레이어의 라인더블링 기능이 외장형보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이 중평이구요..
(하지만 외장 라인더블러의 가격이 상당히 비싼편이지요..)

자 그렇다면 480p로 변환된 영상 신호는 일반 TV에서도 480p의 모습으로 보여질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480i신호와 480p신호는 같은 수평주사라인이지만 수평주파수가 틀립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홀짝으로 나누던 신호가 한꺼번에 주사되면 분명히 단위당 시간내에 많은 영상신호를 보내야 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480i신호를 처리하는 수평주파수는 15.75khz입니다만
480p신호를 처리하는 수평주파수는 정확히 그 두배인 31.5khz입니다.
따라서 15.75khz를 지원하던 일반 NTSC TV에서는 480p 영상을 볼수 없고 다운컨버팅되어져서 480i신호로 보게되는 것입니다.
물론 프로그레시브 영상을 지원하는 TV의 수평주파수는 31.5khz이상이 되겠지요.

앞으로 방송되게되는 HD방송은 1080i를 지원합니다.
1080i란 말은 1080개의 수평주사라인을 가지고 인터레이스방식으로 주사합니다.
수평주사라인이 늘어났기 때문에 역시 단위시간당 영상 처리속도가 당연히 빨라져야되겠지요. 따라서 1080i를 지원하기 위한 최소한의 수평주파수는 33.75khz가 되어져야 되는데 프로젝트나 TV모니터나 이 수평주파수 이상의 처리능력이 되어야 HD급이라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3관식 프로젝트에서는 수평주파수외에도 다른 요소가 충족되어야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최소한 HD화상을 표현하는데는 1080라인에 수평주파수 33.75khz만 되면 지장은 없다는 것입니다.

인터레이스드와 프로그레시브중 어느것이 더 화질이 좋을까라는 질문을 많이 던지고 실제로 프로그레시브가 훨씬 더 낳다는 얘기가 일반적인 얘기들입니다.

인터레이스드 방식과 프로그레시브방식은 영상 구현의 차이일뿐이지 성능의 차이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프로그레시브는 이론적으로 정지화상에는 상당히 강할수 있지만 동영상에는 약할 개연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물론 큰 스크린에 프로젝트를 걸어두실분들은 주사선이 보인다는 점때문에라도 라인더블링을 해야한다는 점이 있습니다만 작은 모니터에서는 오히려 인터레이스방식이 역동적인 화면에서 더 장점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적으로도 프로그레시브나 라인더블링 기술은 프로젝트로 보는 큰 화면에서 주사선이 보이는 점을 커버한다는 게 큰 목적이 있기 때문에 TV같은 모니터에서는 별다른 차이점을 느끼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것이죠.
(참고적으로 소니10HT같은 프로젝트의 DRC기능이라는 것도 일종의 라인더블링의 기능이기 때문에 10HT 사용자분들은 프로그레시브 DVD플레이어의 입력을 받더라도 큰 차이점을 느끼기 힘들것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