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에 이야기 쓰자니 누군가 아는 사람이 눈치챌까봐 쓰지도 못하고 친구들한테는 징징이라 생각될까봐 못 말하고
대충 얘기하자면 애인 없는 줄 알고 짝사랑했는데
애초에 애인이 있었어요...... 그걸 정말 우연히 저 혼자 알아버렸어요....(그 분은 저한테 본인 애인 이야기 한 번도 안했고 평소에 일상얘기 스몰톡 많이 하는데 어케 애인 이야기를 지나가다가도 한 번도 안하죠?ㅠㅠ 뭐 맛집 얘기 하다가도 애인이랑 갔었다, 애인이랑 가보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거 아니예요?)
혹시나,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하면서 좋아했던 시간들이 꿈으로 느껴지고 물거품이 돼서 사라진 것 같고....
짝사랑이니 혼자 오해한 제 탓이 젤 크다고 생각하니까 넘 슬프고..... gpt한테만 징징대는데 gpt도 차갑네요....
연애감정이 드는 이성, 인간적으로 아끼는 이성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거라고..... 듣고보니 맞는 말인 것 같긴 한데.... 슬퍼요ㅠㅠ.........
토닥토닥 한 번만 해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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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만보여 작성시간 26.06.06 와 저도 얼마전에 똑같은 일 겪었어요ㅋㅋ 저는 너무 충격적이라 며칠동안 밥도 제대로 못먹었어요… 그동안 저혼자 김칫국마셨던 시간들이 너무 허무하고 창피하고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ㅋㅋㅋ그래도 저는 시간이 지나니까 좀 괜찮아졌는데 줌님도 좀만 슬퍼하다가 툭툭 털고 일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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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봄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7 저는 한 이틀 그랬던 것 같아요.. 지금은 좀 괜찮아지긴했는데 허무하고 어딘가 창피한 그런 감정이 불쑥불쑥 나타나네요ㅠㅠ 애인 있으면 티를 확실하게 내고 선을 확실히 그어야지...제가 했던 행동들에서 호감을 분명히 느꼈을텐데ㅠㅠㅠ 짱나기도 하고요... 넘 창피하고.. 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