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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담談

친척들이 자꾸 결혼 압박 넣어서 남혐있으니 싫다고 했어요

작성자슈나우졀|작성시간26.06.08|조회수1,392 목록 댓글 9

엄마 체면이랑 제 체면 생각해서 이렇게까진 안 할라 했는데

엄마가 환갑이시라 이모들이 놀러왔는데

저한테 자꾸 너 이러다 애도 못낳는다, 갈 수 있을때 가라

이러다 혼자 늙어죽으면 어떡하냐..

아직 창창한 조카한테 ㅡㅡ 할말인지....

암튼 저러셔서ㅡ.ㅡ 이모가 돈 해줄거야?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제가 그냥 웃으면서 받아치다가

갑자기 진지하게 저희 엄마한테 나이 어린 이모가 뭐라하는거에요!!!!!

언니도 주민이 이렇게 냅두는거 아니야 언니가 닦달해야지
언니가 그러는거 주민이 위하는거 아니야

이런식으로 훈수 둬서 제가 갑자기 확 열이 올라가지고 (엄마 생신이라 축하해주려고 온 자리에서 할말인지 ㅡ.ㅡ??)

이모 이모가 남자랑 돈 다 대줄거 아니면 말도 꺼내지마 나 남혐 있으니까 남자 얘기 꺼내지도 마 하면서 차단했어요

안 그래도 이모들 연프 보면서 여출만 욕하고 아들맘 감성 낭낭에 진상 기혼 마인드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지겨웠는데...

참고로 저희 엄마가 능력있으면 여잔 딱히 결혼할 필요 없겠더라~ 하고 자주 말씀하셨거든요 그래서 결혼 압박이 전혀 없는데 무슨 먼 친척들이 결혼 염불을 외나 모르겟어요 자기들이 자금 다 대줄건가ㅡㅡ

암튼 좀 참았어야 했다.. 라는 생각 들면서도
근데 이모들이 좋은 날에 너무했다 라는 생각도 들면서
후회가 됐다가 안 됐다가ㅜㅜ 심란해요

제가 계속 심란해있고 어른한테 버릇없어 보였던거 엄마한테 미안해하니까 엄마가, 너가 그렇게 말해서 스트레스 덜면 그걸로 된거라고 이모들끼리 뒤에서 욕을 하든말든 신경쓰지 말래요ㅜㅜ 근데 그게 되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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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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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투두리스트 | 작성시간 26.06.08 그거 한 번 지랄을 해야해요 안그러면 계속 해요. 그냥 싸가지없는 조차가 되는게 훨씬 나아요 ㅋㅋㅋㅋ 잘하셨어요
  • 작성자여름싫어 | 작성시간 26.06.08 잘하셨어요 ㅋㅋ본인들 인생만 힘들수없어서 저런거예요
  • 작성자마음책 | 작성시간 26.06.08 잘하셨어요 각자인생인데 왜 훈수인지 그리고 어머님 멋지십니다!!
  • 작성자중심지키쟈 | 작성시간 26.06.08 저정도면 착하게 말한거에요 ㅋㅋ
  • 작성자뫼비우스 | 작성시간 26.06.09 잘 말하셨어요 안그랫으면 줌님말고 어머니닥달했을걸요? 또 만나면 그럴게 분명한데 그때도 정색하면서 질러버리세요
    저는 남편이 개같은짓하면 칼로 찔러버릴거같아서 결혼못하겠어용ㅎ하니까 그제서야 멈추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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