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적으로 제가 엄청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동성)이 있는데 그분이랑 저, 동료 이렇게 셋이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하게 됐어요.
그분은 원체 약간 수줍음 많고 말이 많지 않은 스타일이시기도 하고, 저랑 동료보다 7살 많으신데 저희 둘다한테 엄청 말투도 행동도 깍듯이 하시고 약간 (긍정적 의미로든 부정적 의미로든) 선그으시는 타입이예요...
근데 동료는 파워외향형이라 막 먼저 그분 인스타 스토리 보고 디엠도 보내고 (참고로 저희 셋 모두 서로 인친입니다..) 만나면 대화 리드하고 하더라고요...반면에 전 자꾸 뚝딱거리게 되고ㅠㅠ 왠지 그분이 철벽치는거 같으면 저도 머쓱해져서 아무말도 못하게 돼요.
물론 일적으로 만났으니 일 잘하고 프로젝트 잘 끝내는 게 최대 목표긴 하지만 뭔가 좀 속상하고 제자신이 초라해지고 그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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