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주담에 주식이랑 부동산 얘기 많이 나와서 저도 관심 갖기 시작했거든요ㅋㅋㅋ
지도로만 봐서는 모른다고 꼭 동네 가서 실제로 다녀보라길래 예산 계산해서 걸어다니면서 동네 구경하고 이러는데
오 이런 데 좋네~하고 상승률 확인하면 몇 년 간 거래도 잘 없고 가격도 딱히 안 오른 그런 곳이고ㅋㅋㅋㅋ
여기를 누가 사..? 하고 확인하면 꾸준히 가격이 올랐던 곳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
유튜브 보고 추천해주는 곳들도 가봤는데
아니 여기가 왜 이 가격이지..? 그런 의구심만 들고 그래요...
제가 안목도 없고 대중적이지 않나봐요...
뭔가 추천픽들 보면 실거주보다는 이걸 사야 얼마나 오를지 그런 거에 포커스가 더 맞춰져있는 것 같은데
물론 사서 오르는 게 당연히 좋겠지만
맨날 언덕 올라가야하고 역에서 멀고 겨울에 세탁기도 마음대로 못 돌리고 이러면 삶의 질이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게 아파트시장의 대세가 그런거라면 따를 수밖에 없는건가 .. 그런 생각도 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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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eely 작성시간 26.06.21 저도 저 집 예쁘다! 하는 곳은 부암동이나 종로 근처의 아기자기한 빌라들이라ㅎㅎ 집값하고는 거리가 먼 눈이지만, 결국 집값은 환금성이더라구요. 직장에 가기 교통 편리한지(업무지구까지 안갈아타고 갈 수 있는지), 대단지라 거래가 꾸준히 있는지, 학군이 나쁘지 않은지 3개가 거의 다인거 같아요. 나머지는 거기에 +- 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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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소이라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1 줌님 저랑 취향이 같으시네요 ㅠㅠ부암동 엄청 좋아하는데.. 저는 수목원 같은 곳 근처도 좋더라구요(하지만 전혀 오르지 않은....ㅋㅋㅋ)
아 학군은 어느 정도로 봐야할까요? 저는 그냥 초등학교 중학교만 아파트 단지 옆에 신호등 안 건너게 붙어있으면 괜찮지 않나 싶었는데 막 좋은 학교 분위기? 학업성취도 대형 학원가 이런 것까지도 생각하면 또 금액이 너무 올라가버리더라구요..ㅠ
솔직히 애도 없고 빠른 시일 내에 가족계획도 없는 입장에서는 별 중요한 요소가 아니어서 제게는 직주근접이 최우선 요소긴 한데.. ㅠ
그리고 1000세대는 아니고 한 5-600세대 중단지? 정도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답댓글 작성자heely 작성시간 26.06.22 소이라떼 저도 뭐라 전문적으로 답해드리기 어렵지만, 학군이나 단지규모나 결국은 내가 쥔 돈에서 타협인것 같아요ㅜㅜ 부동산 카페야 맨날 여기가 저평가다 저기가 호재가 많다 하지만 다 부질 없고요… 부동산은 그냥 현재도 비싼곳부터 많이 오르고 지금 싼곳은 결국 따라 오르긴 하지만 갭은 점점 벌어지더라구요.
전 그냥 저 여러 조건에서 포기 할거 조금씩 포기하고, 어쨌든 내가 살면서 후회하지 않으려면 가서 느끼는 감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전 아파트 외부 공간이 넓고 조경같은 것들도 중요해서 대단지를 선호하지만 아파트 외부에 공원 같은것들이 있다면 또 상쇄되더라구요. -
답댓글 작성자소이라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2 heely 카페 글 읽다보면 자꾸 내 생각이 틀렸다는 마음 때문에 남들 기준에 저를 끼워맞추려고 하게되더라구요 ㅠㅋㅋ 물론 대중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직접 거주할 사람은 전데 제가 좋다고 느끼는 요소도 무시할 수 없다고 느꼈고.. 줌님 말씀대로 제가 후회하지 않을 그런 조건을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