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하이텐션작성시간17.09.22
시댁식구들 특히 시어머님도 남편누나(시누)도 이해해주고 사과하시는데 정작 남편이란 사람이 노답이라 더 상처받으셨을 것 같아요...오히려 내 편이 되어주고 나를 더 이해해줬으면 하는 상대가 저런 식으로 나오니까ㅠㅠㅠ 아이낳은지 얼마안되셔서 안그래도 힘드실텐데 옆에서 힘이 되어주지 못할망정....아 너무 안타까워요 진짜
작성자오소리언즈작성시간17.09.22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니까 지 엄마도 혼낸건데 와서 지랄지랄. 저같으면 저것도 시어머니한테 일러요. 그리고 수유하는 나체사진은 보여줄땐 가족이니까 괜찮고 서운한 얘기는 높디 높은 시댁이니까 안된다? 뭐 이런 쓰레기 마인드가... 아오...
작성자Themselves작성시간17.09.22
저는 진짜 전적으로 이혼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해요. 저런 아빠 밑에서 뭘배워요? 진짜 끔찍해요. 저런 새끼랑 사느니 차라리 더 독하게 혼자살래요. 그리고 이건 사회적인 시스템 얘기인데 진짜 여권이 개선되어야해요. 좋은 가정 만들어줘야한다고 이혼 못하잖아요. 애기 혼자키우면 봐줄데도 없도 돈도 못버니까요. 진짜 국가에서 케어 많이해줘야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