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건물들이 조화롭게 이어진 파리 구도심에
못생기고 높은 마천루가 분위기를 망친다며
에펠탑과는 달리, 아직까지 파리 시민들에게
불구대천의 흉물로 까인다는 그 건물입니다.
건물 자체는 흉물일지 몰라도,
그 흉물인 외관을 안 봐도 되는 전망대로서는
파리 최고의 경치를 자랑한다고 할수 있겠네요.
에펠탑 건립을 격렬하게 반대하다가
정작 완공 후에는 에펠탑 내부 레스토랑을
매일같이 찾아왔다는 모파상이 떠오르네요.
"선생께서는 에펠탑을 그렇게 싫어하셨으면서
왜 매일같이 저희 레스토랑을 찾아오십니까?"
"파리 시내에서 이 망할놈의 에펠탑이 안 보이는
레스토랑은 여기가 유일해서 어쩔 수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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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크래퍼스 (SKYSCR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