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색깔을 상대의 색깔과 섞어
아름다운 색깔을 만들어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마리오 보타, 장 누벨, 렘 쿨하스
모두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세계적인 거장들
거장으로써의 철학과 색깔이 진한 사람들.
흙과 불을 상징하는 테라코타 벽돌로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마리오 보타
세계 최초 부식 스테인레스 스틸과 유리로
현대미술의 첨단성을 표현한 장 누벨
블랙 콘크리트로 공중에 떠 있는 듯
블랙박스 공간을 선보인 렘 쿨하스
세 거장의 공간들이 자연스럽게 연결한
이음과 조화의 오케스트라, 리움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