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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정보]건축가 승효상이 무료로 설계한 경산의 15평짜리 교회

작성자선재 엎고 튀어|작성시간24.06.25|조회수2,259 목록 댓글 3

 

전체 부지는 350평 정도인데, 출석 신도들이 30명 정도에 예배당은 15평 정도 규모.


담임목사와 평소 친분이 있는 승효상 건축가가 무료 로 설계했으며,

목사가 지금 7천만원 밖에 없는데 가능하겠냐고 물었을 때 흔쾌히 가능하다고 함.



건축의 키워드는 '절제'

조용함과 경건함이 있길 바 랐다고 함.


방송장비를 일절 갖추지 않고 피아노 한대와 강연대 정도가 전부며, 강연대 위에 뚫린 창문으로 빛이 들어옴.

교인들은 발 받침대 같은 것도 없고, 어둡고 다소 비좁아서 불편하다는 반응도 존재.



옥상에는 24시간 개방 기도공간이 존재.


참고로 이 곳을 지을 때 총 건축비 2억이 들었지만,

주민들의 기부와 근처 벽돌공장의 무료 벽돌 기부, 인근 사찰의 기부 등등을 통해 빚을 지지 않고 완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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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얼굴안나오면못나와유 | 작성시간 24.06.25 와.. 일반적인 교회랑 달라서 느낌이 새롭네요. 인근 사찰에서 기부해준 것도 신기ㅎㅎ
  • 작성자아마겟돈돈 | 작성시간 24.06.25 사찰에서도 기부라니b대단해요!
    교회 넘 멋지네용
  • 작성자ENTP-A | 작성시간 24.06.26 보자마자 다른 교회들 위용넘치는 모습에 반해 금욕적이라 넘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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