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귤랭작성시간17.02.07
저듀 똑같았어요 ㅋㅋ 저도 한 육개월까지 전화 받아본게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였네요 ㅋㅋ 심지어 제 남친은 전화를 싫어해서 맨날 저만 전화하다가 저도 제풀에 지쳐서 그냥 안하고.. 그러다가 이때 저때 전화해달라 일상생활에 정해진 시간에 전화해 달라고 하니 몇번 지난후엔 훨씬 편하게 전화하더라구요 아직도 전화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종종 랜덤 전화 하네요 ㅋㅋ
답댓글작성자귤랭작성시간17.02.07팔자찡 저두 그 생각에 제 풀에 지쳐 전화 먼저 하기 꺼려지더라구요 그래서 하루 까놓고 얘기했던거예요. 나는 전화 안해주는게 서운하고 먼저 해줬음 좋겠고 퇴근시간에는 되도록 해줬음 한다 등등..남친도 전화 몇번 하고 편해지구 그럼 저도 더이상 재는 마음이 들지 않아 편하게 전화하게 되더라구요! 꼭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세요!!
작성자비켜봐요그리갑오개혁작성시간17.02.07
남친 분 성향일 수도 있어요 제가 약간 저런 편인데요 저는 제가 집에서 전화를 잘 못받거든요 가족들이 제가 통화하는 거 듣는 게 싫어서.. 만약 남친분께서도 그러시다면 자기입장에서는 불편하니까 전화 잘 못 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작성자그대♡작성시간17.02.07
제가 그래요ㅠㅠ사귄지 2년쯤 됐을 때 남친이 우리 사귀고 나서 니가 나한테 먼저 전화한거 10번정도 뿐인것 같다고..말해주더라고요ㅋㅋ그정도까지인지 몰랐어요ㅋ섭섭하대요.. 원래 가족이나 친구들한테도 급한용건이나 약속장소 도착할때 빼곤 안하니깐ㅋㅋ습관적으로 전화를 남친한테도 안하더라고요ㅠ 저말듣고 그래도 나름 할려고 노력하긴해요ㅠ 님남친 성향인 것 같아요ㅠ
작성자개누나작성시간17.02.07
저도 저래요 ㅠㅠ 남자친구가 자기만 전화한다고 섭섭하단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근데 제 입장에서 말하면 초반에는 남자친구가 언제 시간이 괜찮고 이런걸 몰라서 괜히 일하는데 방해하는것 같고 그래서 안했었는데 2년 지나니까 언제 시간이 괜찮고 전화 받기 편한지 알아서 그 시간에는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근데 지금도 남자친구가 더 자주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