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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객관적으로 누가 잘못한건지 판단 좀 해주세요..

작성자곰송|작성시간17.03.29|조회수1,040 목록 댓글 6


제가 작년에 국가고시 공부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남자친구한테 저나해서 공부하기 너무 힘들다고 운적이있어요..
남자친구가 힘내라고는 해줬지만 자기가 선택한 공부에 스트레스받고 우니까 그럴거면 하지말라고 하는거에요
남친도 자기 일하는 것도있는데 제가 그래서 듣는입장에서 짜증이날만은 했겠죠? 
저는 남자친구니까 가장 의지하고 있고 해서 말한건데 남친은 우는걸 싫어하구여 저는 워낙 또 눈물이 많아가지고ㅠㅠ
그냥 진심으로 힘내라 잘할수있다 말한마디랑 위로랑 공감을 원한건데 
나중에 들어보니까 솔직히 좀 짜증났다해서 놀랬어요..보통 남자들 다 이런가요? 아니면 제가 예민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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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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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제훈(34,배우) | 작성시간 17.03.29 짜증났다고 해도 이제와서 그걸 말하는 건 좀 아니라그 생각해오ㅠㅜㅠ그냥 속으로 생각하고 말지..
  • 작성자sujak | 작성시간 17.03.29 눈물 많으시다는건 남친 앞에서 자주 우셨던것 같은데 아마 그랬다면 특히나 우는걸 싫어하는 사람이면 우는게 좀 짜증나게 다가올순 있을것 같아요.
  • 작성자곰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3.29 // 제가 남친이랑 다투면 눈물부터나서 자주 울긴했던거같아요ㅠㅠ제가 전화로 힘들다고 운건 딱 한번이였고 힘들다고 몇번 문자로 하긴했던것같네요..ㅠㅠㅠㅠ남친이 저한테 일때메 힘들다 짜증내도 많이힘든가보다 진심으로 힘내라 잘될꺼다 말해주거든요 그래서 남친이 그렇게 느낄 줄은 몰랐던 것 같아요ㅠㅠㅠ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거니까 이해하고 넘어가려구요 국가고시는 합격했습니당ㅎㅎㅎ답변 감사합니다 줌님들!
  • 작성자파란나라 | 작성시간 17.03.29 힘들다고만 하면 도와줄 방법이 없어서 되게 미안하고 힘들어하더라고요...
    앞으로 힘든 일 있음 이래서 힘든데 그래서 나 궁디토닥하게 어깨주물러달라든지 아님 5천원 이하의 사소한 기분전환거리 사달라든지 상대가 날 위해 뭘 해줄 수 있는 걸 딱 찝어서 말해주고 그거 해주면 왕..!! 진짜 힘들었는데 덕분에 좋아졌다고 막 그렇게 하면 괜찮더라고요.
  • 작성자가마니가만 | 작성시간 17.03.29 힘들다는 얘기 계속 들어주는 것도 진짜 힘든 일이에요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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