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요즘 집안일에 회사일도 너무 바쁘고
같이 일하던 친구도 갑자기 딴데로 이직하고 여러모로 많이 우울해하더라구요.
원래 그런말 잘 안하는 사람인데 매일같이 너무 보고싶다고 하고
힘드니까 너생각밖에 안난다고하고
어제도 평일에는 바빠서 매일 야근하는데 너무 힘들고 우울해서 저보러 왔더라구요 밥한끼먹고 한시간만에 집에 보냈는데 별거 안하고 평소처럼 수다떨었는데도 너무 기분좋아하는 티가나서 맘아프고 ㅠ
근데 서로 그런 표현을 잘 안해봐서.. 뭐라고 보내놔야할지 ㅎ
이제 사귄지 1년다되어가요
사람들이 힘내라는 말 해도 힘이 안나는걸 아니까 자기는 힘내라는 말 안하다고 그랬어서 힘내라고도 말 못하겠고 ㅋㅋㅠㅠ
제가 계약끝나고 이직준비중이라 남자친구는 일찍 자거든요.
지금 카톡으로 좀 너무 길게는 아니어도 적당히 뭐라고 남겨놓고 싶은데
힘내라는 말밖에 생각도 안나고 ㅋㅋ ㅠㅠ
애인이 힘들때 어떤말 해주니까 좋아했었는지 팁좀 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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