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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혹시 n년차 사귀시는 줌님들 계신가요??

작성자오늘밤과제하는닝겐|작성시간17.06.11|조회수1,198 목록 댓글 4

왜 보통 연애초반에는 진짜 너무 좋으면
'나는 너랑 결혼할거야' 이런 말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혹시 이런 말 하는 애인이나 줌님분들
n년지나도 이런 말 애인한테 하세요? 아님 주변에 보셨다던가 이런 분들 계신가요?

저는 지금 3년차인데요
(아직 결혼할 나이는 아니긴해요)
사귀는 2년까지는 애인이 저런 말 진짜 자주했었는데
이제는 저런 말을 아예 안해서 애정이 식은건가 내가 그만큼 좋지않다는건가 싶어서요.
이런 경우면 맘이 예전만하지 못하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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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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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임라잌티티 | 작성시간 17.06.12 식은거보다 좀더 현실적으로 생각하는거아닐까요? 경제적으로 불안하거나 그러면 좀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상황이요
  • 작성자오늘도레전드갱신반짝반짝 | 작성시간 17.06.12 진짜 결혼이 현실이 될만한 입장, 나이 되면 오히려 농으로도 잘 안하게 되는거같아요. 혹시나 상처주는 일 될까봐ㅠ 신중해지더라고요.
  • 작성자돔페리뇽 | 작성시간 17.06.12 저는 7년차인데 4-5년차에는 조심스러워서 자제했지만 요즘은 진짜 준 프로포즈급 무게감으로 종종 말해요. 4-5년차때 자제했던 이유는 생각보다 관계가 길어지고 깊어져서 당연스럽게 결혼 생각하면 관계에도 안좋고 결혼이라는거 자체에 대한 부담감 느껴질까봐 그랬는데 애정도랑은 꼭 관련 있는 선택은 아니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좋은데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면 가볍게 꺼내기 어렵더라구요. 요즘은 많은 고비?를 넘고 진짜 현실가능성이 있어서 다시 꺼내기 시작했구요.
  • 작성자출근했는데회사망해있었으면 | 작성시간 17.06.13 저도 오히려 초반에 막 아무 생각없이 했는데...몇년 사귀고 서로 나이도 들어가니까 상대방이 결혼 준비에 대해서 부담감이나 조금함을 느낄까봐 그런 얘기를 쉽게 못꺼내겠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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