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으로 사귀게된 13일째된 남친이랑 할게너무없어요
썸이 짧기도했고 세번만나고 사귀게된건데요
밥 영화 만화카페 카페 거의 이래요...남친이 알쓰라서 술집도안가욬ㅋㅋ
전 소소하게 걷고 이쁜카페가고 전시회나 마트 구경하는거좋아하는데
요새 밖이너무춥고
남친은 스포츠종류?당구나 활동적인걸좋아하더라구요ㅠ
남친도 뭔가 제대로놀고싶다는데 알바를아직안구해서
알바빨리해서돈벌어서 같이 놀러다니자고
지금은 모아둔 돈이 거의떨어져서 돈별로안드는데이트하자는
식으로말하는데 ㅠㅠ남친도 23휴학생이고 연기쪽 오디션준비하느라
학원다니고해야해서 돈이별로없는건이해가는데요
서울에 자취방 부동산에내놨는데 팔리기전에 자취방에 한번 초대하고싶다궁
같이 맛있는거만들어먹고 영화보고그러재서 가기로했는데
제가 확실히 스킨십 선그어놨고 남친도 선안넘는사람이면 별일없고 괜찮겠죠?..
자취방가서 데이트는 해보고싶긴했었는데 아직 뽀뽀도안한사이라서..ㅠㅠ
좀 이른것같아서요 부담되면안와도된다는데
마트에서장보고 시켜먹고 이런것도재밌을것같고
한번 집데이트하면 그 후로 계속이렇게
집에서만데이트할것같아요ㅜㅜㅜㅜ 한번만갔다오는건괜찮겠죠?...
데이트때문에너무스트레스받아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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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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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내청춘의아르카디아 작성시간 17.12.04 데이트는 상대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잖아요.
비용, 장소, 메뉴 등은 그 시간들 을 꾸며줄 부수적인 형용사들이죠.
더 예쁜곳, 더 비싼곳이 당연히 좋고 때로는 다이나믹한 장소들이 필요하겠지만...
서로에게 올인하고 있지 않은 시점이라면, 너무 무료해하지 마시고 조금씩 레벨업 하세요.
그리고 자취방...
일반적인 남자들은 흔히 알려진 순서대로 갑니다. 가만히 못있죠...킁.
젊으신 분들은 중간에 바리케이트 쳐지면 화도 내고 막 그럴거예요.
남친분은 좋은분이시길 바랍니다~
예쁘게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