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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애쓰지 마라

작성자소소한 이야기|작성시간24.03.17|조회수215 목록 댓글 2

 

내가 내 이름을 부르면서

울지 말라고 달랬던 적이 있다

 

가슴을 쓰다듬으면서

너무 애쓰지 말라고 위로했던 적이 있다

 

잘살고 있는데 왜 이러냐고

마음을 어루만지면서 꾸짖었던 적이 있다

 

마음이 힘든 건

내가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나를 눈물로 호통쳤던 적이 있다

 

눈물이 눈물을 위로하는 소리에

더 큰 눈물을 쏟으면서 나를 사랑했던 적이 있다.

 

-베스트셀러<괜찮아, 사랑이야>중에서, 

이근대

🌷

보고 싶다는 말 대신에

잘 지내냐고 물었습니다

 

좋아한다는 말 대신에

아프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힘내라는 말 대신에

말없이 「괜찮아, 사랑이야」를 

건네봅니다

 

<괜찮아, 사랑이야> 는

마음을 데워주는

따뜻한 책입니다 

https://naver.me/G6f4u2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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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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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요를레희 | 작성시간 24.03.21 좋은 시 감사해요
  • 작성자오레옹 | 작성시간 24.03.28 좋은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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