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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날

작성자소소한 이야기|작성시간24.05.06|조회수115 목록 댓글 0

그리운 날 / 시, 이근대

 

외로운 날,
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찻잔을 들고 창밖을 바라본다

 

쓸쓸한 날,
나는 책을 읽으면서
좋은 생각으로 군불을 지핀다

 

괴로운 날,
나는 소주를 마시면서
밤하늘에 흐르는 별을 노래한다

 

그리운 날,
나는 추억을 속삭이면서
놀과 함께 하염없이 강둑길을 걷는다

 

그런 날,
너의 소식이 온다면
나는 봄의 꽃잎처럼 춤을 추고 싶다

 

그리움은
사랑보다 더 깊고 간절해서
애타는 비가 자주 내린다

 

-베스트셀러 <괜찮아, 사랑이야> 에 수록,
이근대

🌷
몸이 아프면 병원엘 가고
마음이 아프면
<괜찮아, 사랑이야>를 만나라

 

<괜찮아, 사랑이야>를 만나
괜찮은 사랑을 속삭인다면
삶은 향기로운 꽃밭이 되리라

https://naver.me/G6f4u2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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