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영화 '러브스토리 (1970)' 의 공식 포스터
너무 글이 많아 찾기가 어려워..
엔하키 에서 긁어옵니다.
걍 러브스토리 비하인드 스토리.
북미에선 엄청난 인기를 몰았는데, 그 대표적인 증거로 1970년대 태생의 여자 이름이 있다. 수많은 70년대 북미녀들의 이름이 제니퍼인건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국내에서도 당연히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 지금도 당시 이 영화를 극장에서 감상한 분들이 아직도 기억하는 영화일듯 하다. 그리고 이 영화 이후부터 뜬금없이 잘살다가 백혈병이나 불치병에 걸리는 주인공들이 브라운관을 지배하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그 명맥이 이어져내려오고 있다.(...) 슬픈 사실은 이와 비슷한 스토리를 따라가며 이 영화 이상의 혹은 못지않은 퀄리티를 낸 작품이 별로 많지않다는 것. 그만큼 진부한 전개를 가지고 좋은 작품을 내기 어렵다는 얘기이기도 하고, 역으로 말하면 진부한 내용도 잘 만들면 레전드가 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라이언 오닐은 별거없던 신인 배우에서 훅 떠서 소위 말하는 청춘스타가 되었다. 그러나 정작 그뒤에는 딱히 기억에 남을만한 작품을 찍지도 못했고, 같은 원작자가 쓴 속편을 가지고 찍은 영화 Oliver's story가 망하면서 좋은 영화 망쳤다고 욕이나 얻어먹게 되었다. 그 뒤로는 머나먼 다리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나 이혼 스캔들등을 겪으면 하향세. 지금은 간간히 TV드라마 조연으로나 얼굴을 비치게 되었다.
여주인공이었던 알리 맥그로우의 경우, 누아르 영화의 거장 샘 페킨파 감독의 영화 '겟어웨이'에 출연하면서 커리어를 쌓다가, 거기에서 만난 명배우 스티브 매퀸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그뒤로도 배우와 제작자로도 활동했다. 80년대 대작 미드 '전쟁의 폭풍'이 후기 대표작.
감독 아더 힐러도 이 작품을 넘는 대박을 거두진 못했다. 그래도 코미디물 실버스트릭이라든지 포츈이 그럭저럭 흥행에 성공하면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는데 2014년 현재 91살로 살아있다.
이 영화를 명작으로 만드는데 크게 일조한 프란시스 레이(1932~ )가 맡은 OST가 인상깊은데, 특히 눈밭 씬에서 쓰였던 Snow flolic은 한동안 TV에서 뭔가 로맨틱한 씬이 나올때면 마구 틀어대던 음악중 하나로, 마성의 브금 항목에도 등재돼있을 정도로 유명한 명곡이다.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토미 리 존스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주인공 룸메이트로 나오는데 그의 20대 시절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