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 라스트맨을 3회차까지 관람하고 처음으로 후기를 남겨봅니다.. 글솜씨가 부족해도 양해 부탁드려요.
사실 1인극은 처음이라 솔직히 처음 보기 전까진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보니, 혼자서 극을 이끌어감에도 불구하고 어색함이나 빈자리같은게 전혀 느껴지지 않고 몰입해서 2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던 것 같아요.
이후에 카페에서 엔딩이 여러개 있다는 글을 보고 바로 추가 예매를 했는데요, 다행히도 배드엔딩 & 문열고 옆으로 나가는 엔딩 & 문열고 활짝 문 연으로 나가는 엔딩을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결말에 따라 극을 이끌어가는 전체적인 공기와 분위기가 확연히 다른게 신기했고, 극을 더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된 것 같아요.
오늘은 맨 앞자리를 예매하기 위해 반차까지 쓰고 갔지만, 반차를 쓴 게 전혀 후회되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극장 근처 포토이즘에서 폴라로이드도 뽑고,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포토카드까지 받아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오늘 극에서 개인적으로 재미있던 포인트가 있었는데요,
극 처음에 천장에서 떨어지는 흙먼지들을 대걸레로 치우다가 대걸레가 박살나서 순간 당황하시는 모습과, 이후에 물 치우는 장면에선 걸레질하듯이 물을 치우며 대처하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제가 이후님 극을 처음 봤던건 이번 팬레터였습니다. 팬레터가 가장 좋아하는 극이라 10번 넘게 보면서 많은 히카루들을 만났지만, 그중에서도 이후님의 히카루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그때 입덕해서 홍련에 이어 더 라스트맨까지 찾아오게 되었네요.
3번의 관람 모두 아주 만족스러웠고, 차기극도 기대가 되네요ㅎㅎ
아래는 캐스팅보드와 포토카드, 포토이즘 사진입니다!
(혹시 포토이즘 사진이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