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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방

2020 10 27 화 강원돕니다

작성자노가니골할매(강릉)|작성시간20.10.27|조회수53 목록 댓글 14

밤은 일찍오나 아침은 더디옵니다
하루의 반이 어둠으로 싸여있습니다
이럴때를 좋아하는 잠보가 우리집에는 둘이나 있지요
내 딸과 메누리라고 어찌 말을 할까요?


옛날에 우리 젊었을때도 여전히 잠은 많았지만
그렇다고 졸릴때마다 다 자진 못했지요
그때나 이때나 뭔놈의 일들은 그리 많은지~~

하기사 영감님은 없는일을 자꾸 맹글어서 제 신세 제가 볶는다고 핀잔이지만,
전생에 나는 마당쇠였던가 뭔일이라도 해야 맘이 편해지는걸 나도 나를 못말려~

오늘은 일이 별로없다
엊그제 사다논 영감님의 새 이불이나 빨아서 햇빛에 뽀닥~~~하게 말려봐야겠다

비가 안오면 해를 쓰는 일이나 해야지~~
오늘도 부지런해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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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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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노가니골할매(강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0.27 늙어지니 밥맛도,입맛도 없어지고요~
    무슨쌀이 맛이있고 어떤쌀이 맛이 없다고 메모장에 적게됐네요!
  • 작성자홍련화(인천) | 작성시간 20.10.27 저도 잠이 많다보니
    가끔 할 일이 밀려
    몰아서 할때가 있습니다.

    바지런하신 성격 부럽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노가니골할매(강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0.27 살다보니 요래됐네요
    엄청 느린 계집아이였는데~~
  • 작성자아이니 (안성) | 작성시간 20.10.27 ㅎ 재미 있으세요
    노가니골님 참 재미있는 분 같아서
    정감이 갑니다
    일을 만들어 하셔야 건강 합니다
    부지런히 일을 해도 가을 날은
    짧기만 하구요
    부지런 하신 노가니골님
    오늘 화요일도 많이 웃으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님댁 며누리나 따님 예쁠것 같아요
    잠이 많으면 미인 이라고 하드만요
  • 답댓글 작성자노가니골할매(강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0.27 오늘 하루도 해가 다 가고있네요
    오늘의 마지막일입니다
    밥하고 뽀글이 막장끓이고 끝고추 찌고 연어 스데끼~~
    푹 익은 갓열무김치ㅡ
    둘이니까 대강 해 먹어요
    먹어봐야 살만 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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