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 준비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네요
젊은 시절엔 밤잠도 설치며 배추 한접씩 절여서 새벽같이 혼자 다 해넣고 여기 저기 보낼것도 통통이 담아놓고 세수하고 새벽 미사에 다녀오곤 했엉지요
이젠 일이 무서워서 해마다 배추 열포기씩 줄여나갑니다
올해는 40포기만 하기로요~~
봄은 일찍 오고 또 봄엔 햇김치가 맛있더라고요~
김장하고 메주쑤고 청국장만 띄워놓음 내 숙제는 이제 끝이네요
오늘은 김치 택배 보내고 길어진 머리 좀 이발하고오겠습니다
이번주도 내일밖에 또 안남았네요
다들 잘 지내봅시다
홧팅이어요!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노가니골할매(강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1.06 도시농부(고양시) ㅋㅋ
오빠도 자식들이 출가하니 그렇겠지요!
이젠 해 잡수세요! -
답댓글 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 작성시간 20.11.06 노가니골할매(강릉) ㅎ힛 그래서 심었어요
-
답댓글 작성자노가니골할매(강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1.06 도시농부(고양시) 잘했습니다!
-
작성자제비 (전주) 작성시간 20.11.06 어릴때는 무우를 동삼이라면서 겨울철
출출할때 먹었는디 지금은 먹을게 넘 많아서 ㅎㅎ -
답댓글 작성자노가니골할매(강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1.06 땅속에다가 묻어두고 저녁으로 꺼내서 깎아먹곤했지요
올핸 배추보다 무우가 더 잘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