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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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두커니 작성시간20.01.02 아름다운 곳에서
아름다운 분들과
행복하게 보낸 순간들을
훌륭한 진사님께서 남겨주셨습니다.
새해 선물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 물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1.03 덕유산은 상고대가 풍성한 곳이지만, 이날은 날씨 예보에 비추어 볼 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찾아갔는데, 자정무렵부터 구름이 끼면서 상고대가 적당히 붙어 주고 바닥으로 구름이 깔려서 근사한 운해의 장관까지 보여주는 행운을 만났네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물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1.02 안녕하세요...
요즘 세상은 과학의 이기가 발달되서 덕유산은 상고대 예상이 제일 쉬운 산이지만, 이번에는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찾았는데, 생각보다 두터운 상고대와 진한 운해를 같이 보는 행운을 만나게 되었네요..
최근 여러번 담멜을 통해 산행을 해보는데, 여러가지로 잘 갖춘 산악회 같네요.. -
답댓글 작성자 물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1.03 아 이런.. 그날 산행 대장님이셨네요..
가끔 참석하니 대장님들도 다 모르겠고, 기억력도 자꾸 떨어지고 ~~ㅎㅎ
조용하게 안내해주시고 곤도라 입장권도 일괄해서 매표해주셔서 편안하고 즐거웠습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체인지 작성시간20.01.03 덕유의 아름답고 황홀한 풍광을 지대루 만끽하셨군요.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같은 날 같은 곳에서 바라본 덕유의 차이가 실로 엄청납니다. 사정이 있어 향적봉만 보고 곧바로 하산하다가 다음메일 버스를 보고 반가웠는데 ..ㅎㅎ
그시각쯤 올라가면 대박이겠다 싶었더랬는데~~
왜냐면 일찍 도착한 사람들에게 일출은 물건너 갔으며, 사방이 안보이는 운해로 뒤덮여 당최 사진 담을 조건이 허락되지 않았고, 바람이 거세게 불어 맹추위로 버텨내기가 완죤 벅찼거든요. 아시죠? 정상석 인증은 겁나 어렵.. 등 등
여태 가본 덕유 중 최악의 날로..??!! ㅠ
하여,,
님의 멋진 사진속 풍경에 엄지 척 올리고 갑니다.
^☆^ -
답댓글 작성자 물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1.03 자연의 풍광은 하늘이 주는 것이겠죠.
씨씨티브이로 보니 당일 밤 12시경까지도 덕유산 하늘에 별이 총총하더니 그 후로는 구름으로 쌓이더라고요.
아침 6시경부터 많은 일출 산객들이 설천봉을 지나가는데 일출은 꽝이로구나 생각했었습니다.
저희도 구름이 끼다가 벗어지다가를 반복하였으니까요. 조금만 구름이 더 높았어도 저희도 안개 속이었겠죠.
인간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라서.. 방법은 많이 찾아가면 그만큼 만날 확률이 높겠죠.
같은 새해 아침 같은 곳에 시간차를 두고 함께 하였다는 사실에 반가워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체인지 작성시간20.01.03 흑두루미 그찮아도 어떤 여산우님께 인솔자를 물으니 모른단 얘기에..
그대가 인솔자였남?
ㅎ~
새해 복 마이 받고 언제 얼굴 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