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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거림~천왕봉~중산리 코스) 2022. 1. 9

작성자물뫼| 작성시간22.01.10| 조회수99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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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미 산 작성시간22.01.10 8일 토 을씨년 늦가을,
    9일 일 겨울
    하루 차이로 풍경이 확 다릅니다
    멋지게 담아주신 풍경들
    지리산의 매력적인 모습에 가슴 설렙니다
    주어지는 시간
    거림 도착하는 03시 40분부터 16시까지 시간도 알차게 쓰시고
    최고 고수님입니다
    저는 하산을 누구보다 먼저하는 것이 고수가 아니고
    주어진 시간 최대한 산에 머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지리산 거ᆞ중 코스 신청하는 분들께 좋은 길라잡이 자료로 사용하도록 허락을 구합니다

    사진 제목에 지리산 (거림~천왕봉~중산리)
    글자를 첨부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물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1.10 대장님이 말씀하시는 바가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것인데요.
    산이 좋아서 찾아가는 산객들이 산행이 시작되면 빨리 정상 찍고 하산하려고들 합니다. 마치 장애물 넘기 하러 가는 것처럼..
    좋은 곳을 찾았으면 주어진 시간동안 최대한 그 좋은 곳에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 아닐까요.
    아마도 산의 여러가지 매력을 즐기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정상 인증에만 몰두하고, 산이 아직은 두려운 점이 있고, 산행에 걸리는 시간을 알 수 없으니 하산 시간이 걱정되어 부지런히 걷는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경험이 생기면 그 산의 구간 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지를 알고, 적어도 정상에서 하산 종착지까지의 소요 시간을 알고 산행에 임한다면 산행이 한결 여유롭고 풍요롭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최근 볼 것 없는 날들이 이어져 기대하지 않고 찾아갔지만, 세석 부근의 애기상고대와 맑은 공기와 파란 하늘이 맞아주어서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초록요정 작성시간22.01.10 넘 멋진 산행을 하시고 댓글도 공감되는 글로 잘 읽었습니다.~~~
    산풍경 사진도 짱 멋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 물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1.10 예, 요즘, 100명산 완등이니 하여, 산 자체의 여러가지 매력을 찾는 것이 아니라, 바쁜 도시인의 스타일대로 어느 코스로 가던지 정상만 찍고는 다시는 찾지 않고 나머지 산 정상들을 찍어나가는 산행문화가 옛부터 내려오는 산행의 진정한 멋을 많이 변질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수와 실적보다는 산행의 내용을 중시하는 문화가 정착되가면 좋겠는데,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볼 것은 없는 시기에, 게다가 지상에는 지독한 미세먼지가 덮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작은 상고대밭과 맑고 푸른 하늘을 만나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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