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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y's Tale 62. "[▶◀ 謹弔 LGSK&MB] 스트라이커의 수비 가담."

작성자Gary Alexander Neville| 작성시간09.07.14| 조회수52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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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축구팬 작성시간09.07.19 저어;;; 한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한국전쟁이 일어나지않았다면 일본은 지금쯤 동양의 스위스가 되어있을겁니다. 맥아더장군이 바로 일본의 공업화를 원천봉쇄하려던 초기의계획을 무산시킨 결정적인 이유가 한국전쟁입니다. 그 망할 민족반역자 김성주 그자식이 일본의 공업화를 도운거죠ㅡ.ㅡ;;;;; 한국전쟁터지면서 미국의 계획이 "급" 변경되면서 일본은 단숨의 공업화가 시작되고 한국전쟁에서 미군의 병기창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면서 미칠듯한 경제특수가 시작됩니다. 그때부터 일본이 미국의 지원을 받게된거죠 물론 마셜계획에 따른 미국의 유럽지원에 비하면 부족하지만요 어찌되었건 일본의 부흥의발판은 바로 한국전쟁이 맞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Gary Alexander Nevill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7.20 한국전쟁이 문제가 아니라 이후 냉전구도에서 미국이 일본에 퍼부은 물량은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동시에 미국의 동맹(...)이 되면서 2차대전당시 세계 최대 시장중 하나인 미국과 더불어 유럽에의 통상조차 막히다시피 했던 상황에서 미국과 유럽시장이 개방되었다는 것은 일본에 이러한 원조와 더불어 큰 힘을 불어넣어줄 수 있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Gary Alexander Nevill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7.20 명목상 전쟁의 장기화와 전선 교착상태에 따른 책임을 물어 맥아더를 물러나게 되었지만, 사실상 맥아더라는 '거물'이 영향력을 행사하며 '거시적인'(?) 정책에 방해물이 되자 결국 내친거나 다름없지요. 한국전쟁에 일어나게되는 요인들중에 하나가 미국의 방위라인인데, 여기에 한국이 빠져있고, 일본이 최전선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미국이 일본에 장차 어떤 지원을 해줄 것인가는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축구팬 작성시간09.07.20 음... 게리님 말씀은 잘 들었지만 처음 미국은 일본에 굉장히 질려했었습니다... 맥아더원수가 그래서 일본의 공업화를 막기위해 일본을 동양의 스위스로 만들려고했고 그계획이 일본의 재벌해체등을 통해 착착 진행되고있었지요 그런데 한국전쟁이란 변수가 터진겁니다. 덕분에 미국의 동북아방위계획이 확 바뀌어버린것이지요
  • 답댓글 작성자 축구팬 작성시간09.07.20 미국은 당초 일본에 지원계획이야 있었지만 애초에 그정도로 지원할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2차대전에서 일본에게 받은 상처와 자존심 그리고 일본의 악에 질린상태였지요 미국은 사실 "설마" 북한이... 이런겁니다. 거기다가 당시 한국전쟁에서 남한이 군사력에서 밀렸다고 하지만 불과 주한미군철수하기 전까지만해도 아니 6개월전까지만 해도 남한의 군사력은 북한과 대등 혹은 이상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이승만대통령이 북진을 노골적으로 외치자 미국은 더이상의 전쟁을 막기위해 한국에 지원을 매우 소극적으로 했고 공산권을 과소평가하여 애치슨라인에서 한국을 제외한겁니다. 이건 애치슨의 실수죠
  • 작성자 축구팬 작성시간09.07.20 애초에 미국은 소련견제를 위해 유럽에 중점을 뒀고 2차대전의 영웅 조지 마셜육군원수의 의견에따라 마셜계획을 세워 2차대전 직후부터 유럽에 엄청난 자금을 퍼부었지만 일본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은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동북아 공산화를 막기위해 북한,중공,소련을 막아줄 방패가 동북아에도 필요하다는 입장에따라 해,공군을 일본에게 맡기고 육군방어를 한국에게 맡긴겁니다. 한국전쟁이 터졌을당시 일본수상 요시다는 다리를 치면서 "이제 일본은 살았다!" 라고 했다지요 일본부흥의 발판 그리고 본격적인 대일본지원의 계기는 한국전쟁이 맞습니다.
  • 작성자 Cahill 작성시간09.08.24 좋은 글입니다. 물론 예전부터 지금까지 축구에서 압박은 최전방 공격수부터 시작하는 것이라 전해져 내려왔지만, 공격수가 미드라인까지 내려와서 공을 뺏거나 수비 가담을 할 필요는 없지요. 그것까지는 사실 공격수의 역할이 아니니까요. 물론 그런 폭넓은 활동량이 팀에 기여가 될 수 있고 선수의 장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말씀드렸다시피 공격수이기에 단점도 있는 만큼 꼭 해야 할 의무는 아님이 확실합니다. 이런 걸 갖고 까댄다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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