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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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책읽는달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6.22 지금 현재로서는 프로젝트 오리온 말고는 바깥으로 나갈수는 없으니... 그것도 한 몇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거고... 뭐 알아서 NASA나 생각들이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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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페니실린 작성시간21.06.21 결국 모든건 저 플라즈마들을 안전하게 유지해줄 강력한 자기장의 문제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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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있는데, 우주의 온도에서라면 초전도체 현상이 별다른 냉각체 없이 동작할수있을까요? 아니면 열의 교환이 안이뤄져서 불가능할까요? -
답댓글 작성자 책읽는달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6.22 뭐 사실 플라즈마 추진 로켓이라고 해도 일반 화학로켓보다 '약간 더 나은' 수준입니다. 이온엔진의 특성상 길고 오래가는게 특징이거든요. 거기에 가속도가 붙어놔서 속도가 빨라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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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책읽는달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6.22 여하튼 우주배경복사(현 우주의 온도)가 지금 2.7K(-270.5도) 정도니 (0 K - 켈빈경의 이름을 따서 절대영도라고 하죠. 모든게 얼어붇는 온도로 섭씨 0도가 273.16°K 입니다. K는 그래서 영상이라면 273.16을 더해야 하죠.) 그래서 LHC의 광고 문구중 하나가 '우주보다 온도가 더 낮은' 시설 - 가동시 1.9 K(-271.3°C) 까지 떨어지기에 이렇게 불리죠. 아 물론, 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액체 헬륨을 쓰고, 이 아까운 액체 헬륨을 재활용하기 위한 것도 있죠. (물론 이를 관측하기 위한 ATLAS 같은 장비는 엄청나게 크고, 가동시 제동복사 등으로 CT급 방사선이 나오는건 함정이군요) 덤으로 빔의 세기도 초전도 자석을 이용한 리니어 가속기를 쓰는지라, 입자 하나에 모기 13마리급 에너지(13 테라전자볼트. 1전자볼트는 전자 하나가 1볼트의 전위를 거슬러 올라갈 때, 혹은 1볼트의 전기장에서 얻는 에너지 단위입니다. 그래서 E=mc2를 이용해 작은 단위의 무게를 재는 단위기도 합니다.)를 걸어버려서 잘못 계산해서 벽에 맞으면 폭발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