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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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텔라 작성시간22.04.11 제대로 해석하신 것 같습니다. 주시려고 준비하고 계신데 와야 주신다고 하시니 자주자주 가시면 좋겠네요. 일단 법당에 들어가면 호법신장님, 불보살님이 먼저 반겨주시니 무엇보다 좋구요.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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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형씨야 작성시간22.05.23 저번주인가 저저번주인가 회사에서 잠깐 나와 쉬면서 빵을먹는데 비둘기가 몇마리 있어서 빵을 조금씩 떼서 던져주었습니다.
근데 제가 배운것이, 세마리 비둘기중에 한마리는 아주 적극적으로 제 주위를 맴돌면서 부지런이 움직이니까 제가 던지는걸 족족 다 받아먹고, 또 한마리는 멍한녀석인지 빵조각이 자기 발앞에 떨어지거나 몸에 부딪힌후 바닥에 떨어져도 멍하니 있다가 한 2초 있다가 움직이고.... 그러니까 그 틈에 빵조각을 앞에 말한 적극적인 녀석이 다 줏어먹더라고요.
다들 공평하게 나눠주고싶어서 일부러 노력해서 각각의 비둘기들 앞에 잘 던져주려고노력했는데, 그런거 아무소용없이 본인이 맹하면 못찾아먹고, 본인이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면서 체면불구 염치불구하고 계속 기회를 살피는 녀석이 다 줏어먹더라고요.
그래서 배웠습니다. 지혜가 어둡다는 축생도 저렇게 지혜가 밝아서 자기몫을 다 챙겨먹고, 심지어 남이 못챙겨먹는것도 챙겨먹는데 참 밝구나.
나는 굉장히 안일하고, 나태하고, 교만했구나 하고요.
항상 무엇이든지 적극적인 마음으로 달겨들어야될것같습니다.
나무 시아본사 서가모니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