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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들

오늘도 사랑을 싣고ㅡ호국 금강사

작성자자경(현덕화ㅡ이윤하)|작성시간24.04.02|조회수270 목록 댓글 4

3월 4째주 일요일
오랫만에 5군단 호국 금강사 아들들을 만나러 가는날
몇년전에 부산 법우님의 아드님이 자대배치 받았다고 하여 오기 시작하였는데..제대하여 잘 있겠죠?

하늘이 너무 이뻐요
나이가 들어서인가?ㅎㅎ하늘도 이쁘고
꽃도 이쁘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도 좋아보이고.,ㅎ

얼마전 태국을 다녀온 뒤
적멸보궁 이라는 단어만 듣고 보아도 좋아요~~

대웅전에서 보이는 사리탑
삼배를 올리며
이곳에 오는 모든 아들들 건강하게 복무 잘 하고
부모님 품으로 제대하길 기원하며
항상 그렇듯이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우리 큰스님 혜신법사님 그리고 안심정사 법사님들께서 건강하시길..
우리 안심 법우님들 소원성취 하시길 기도합니다

해리님이 가져온 커피 한잔으로 일정시작
우리
선화정님은 3월 31일 육화사를 가야해서 오늘은 우리끼리 준비합니다
ㅎㅎ한사람이 빠졌는데도 뭔가 허전하고
많이 바쁠것같은 느낌~~^^

한창 감상하며 준비중에
헐..지장보살님전 앞에 있는 수도를 잠가서 물이 없데요
겨울 동파 방지를 위해 잠갔는데
아직 잠겨 있어서 사용불가...

언제나 힘들다는 말씀없이 묵묵하게 준비하시는 김권태 대표님

꿀이 뚝뚝 ㅋㅋ

아이들 오기 시작...

오늘의 메뉴
김장김치전 ,잡채(ㅠㅠ 사진이 짤렸어요),새우튀김, 순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것으로 준비했어요

아들들은 먹고 또 먹고
우린 만들고 또 만들고
커가는 아들들의 먹성은 우리를 기분 좋게 합니다
아들들도 만족
우리도 만족

한통이 다 나갔네요 ~~^^

사정상 못 온 아들들을 위한 도시락
한개 두개 늘어나더니 어느새 30개 ..다시 40개로 늘었네오
가지런히 맛있어보이죠?
김권태법우님 솜씨 입니다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고 맛은 더 좋고 ㅎ

드디어 아들들이
맛있게 먹었다고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갔습니다
마지막 도시락까지 끝~~~~
거의 150인분이 아니고 150명이 먹을수있게 준비한것인데
모든것이 바닥났습니다
ㅎㅎ힘들지만 기분좋게 돌아가는 남의 아들들을 보며~
내 자식이라면 엄마들은 눈물이 날것 같습니다.
기특하고
쨔~~~안하고
조금 다친아들도 있고
제대를 기다리는 아들도 있다보니..
군봉사의 묘한 매력입니다

환한 미소처럼
오늘도 행복한날 만들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공덕 법계에 회향합니다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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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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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최영근 선생님 작성시간 24.04.03 현덕화 회장님과 최정희 팀장님,
    해리, 감권테 법우님,
    변함없는 군 법당 간식 지원에
    장병들을 위한 사랑을 가득 담은 간식 접시가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무나 할 수없는 군 법당 포교를
    안심정사에서는 선지식 법안스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음에 긍지를 갖고 있어요.

    안심정사 행사에서 만나는 법우님들께서
    군 포교에 수고가 많다는 격려와 응원을 해 주시고 불자 누구를 만나든지 안심정사의 자랑 거리로 이야기의 소재가 되기에 우리의 군 포교는 멈춤이 없이 이어나가겠습니다.

    간식 준비의 과정을 알고 나면
    어느 누구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이지만 우리는 모두 한 마음이기에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며,

    땀으로 범벅인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한
    봉사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현덕화 회장님,
    수고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봉사팀은 물론 응원해 주시는 안심정사 가족 모두 모두
    부처님 복 많이 받으세요.
    아미타불 _()_
  • 작성자황금 부엉이 작성시간 24.04.03 쉬운 일이 아닐텐데, 정말 훌륭하십니다, ()
  • 작성자보살 작성시간 24.04.03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 작성자주연(셀리)自在行 정말잘돼 작성시간 24.04.17 와------아! 감탄사 뿐입니다.
    현덕화 회징님! 신해리 법우님 내외! 최정희 팀장님!
    멋지고 대단한 법우님! 박수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안심정사 가기전 계룡에 살때 호국사(계룡부대 안에 사찰)랑 닮았습니다.
    남편과 새벽 예불을 민간인이 다녔는데, 호국사 약사부처님을 매일 뵙고 인사하고 다니다 안심정사 -정말잘돼 스티커를 보고
    법문을 미니시리즈 보듯이 남편과 모두 보고, 논산 도량을 찾아 갔던 일이 생각납니다.
    덕분에 처음 마음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승하십시오.
    늘 감사드리고 응원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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