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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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20.11.21 우리나라에서 부모와 자식 사이에 갈등은 풀리지 않는 숙제인것 같아요
부부 사이는 큰 문제없이 살아가는데 특히 시부모님과의 갈등때문에 이혼의 위기까지 가는부부들을 보면 안타갑기 그지없지요.
우리들은 그러지 맙시다.
제 나이도 65세인지라 혹여 자식들이 부모를 원망하지는 안을까 조심스럽네요
우리들은 그러지 맙시다~
자식들에게 도움은 못줄망정 짐이되지는 맙시다
님의 엄마와 가족이 편안해지시기를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평화를빕니다~ -
작성시간20.11.22 맘이 정말 아프시겠어요. 부모옆에서 시시콜콜 신경써드려도 어쩌다 오는 자식이 더 애틋한 맘을 부모지만서도 잘 모르겠네요. 넘 잘하려고 애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아직 어머님수족이 멀쩡하시면 약간의 거리를 두시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다 책임지는게 효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기대치가 실망으로 오면 더 맘이 아프니 자매님도 어느정도 거리를 두시면 어떠실런지요..괜찮습니다 부모에게 완벽한 자식은 없으니까 천천히 거리를 둬보셔여..저도 지금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렇다고 사랑이 식는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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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20.11.22 글을 읽으며 얼마나 힘드실까 맘이 아프네요.
요즘도 더러 그런 부모가 계시더라고요.
바로 위에 댓글처럼 해 보세요.
나를 비롯 어머니의 자식은 다 같은건데 잘 하는 자식에게는 기대를 더 하시기에 조금 거리를 두면 큰 잘못이라도 한것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지만 조금 잘 견디며 거리를 두시는 지혜가 있길 바랍니다.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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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20.12.19 엄마는 늙으시어 사리판단을 하시기가 좀 함드신 것 같습니다,
딸이 빌라를 샀다고 정부에서 감면이 나오지를 않습니다.
사람이 누구든지 나이가 들어 늙으면
어린 아이와 같다고 말들을 합니다.
기도 많이 하십시오.
그리고 날 낳아 기르신 어머니의은공이 얼마나 큰지 평생을 어머니를 업고 산비탈을 돌아다녀도 그 빚을 다 값지를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한 마음을 가지시고 열심히 사시기를 빕니다. -
작성시간21.03.10 부모로서 부끄럽습니다.
나이 많은 것이 자랑도 아닌 세상입니다.
제 자식들은 출가하지 않고 각자 독립해서 삽니다.
멀리 각자 삽니다.
그래도 무언가 자식에게 부담이 될까 저어하며 삽니다.
자식으로서의 의무에 매이지 말고 마음 편한대로 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