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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그리운 등불하나

작성자비안나|작성시간22.09.14|조회수147 목록 댓글 6

      그리운 등불하나 이해인 내가슴 깊은 곳에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언제든지 내가 그립걸랑 그 등불 향해 오십시오. 오늘처럼 하늘빛 따라 슬픔이 몰려오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기쁨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삶에 지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빈 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가슴이 허전해 함께 할 친구가 필요한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의 좋은 친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그대 내게 오실 땐 푸르른 하늘 빛으로 오십시오. 고운 향내 전하는 바람으로 오십시오. 그리고, 그대 내게 오시기 전 갈색 그리운 낙엽으로 먼저 오십시오. 나 오늘도 그대 향한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성가 ; 주예수 크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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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햇살타고, 마리아 | 작성시간 22.09.14 오늘처럼
    하늘빛 우중충 한 날
    오셔서 마음이 흐린 이에게
    기쁨을 안겨주소서.
  • 작성자엠마우스요셉 | 작성시간 22.09.14 아멘 🙏

    성 십자가 현앙축일입니다
    즐거운 수요일 그분과 함께 하시길...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박종해 | 작성시간 22.09.14 오늘은 날씨가 맑지를 않습니다.
    왜 이러나, 멀리 있는 태풍 영향인가?

    오늘도 즐겁게 보내십시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귀임 마리아 | 작성시간 22.09.14 🙏아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 작성자김광시 | 작성시간 22.09.14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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