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레인 작성시간19.03.25 저도 필답으로 고해성사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항상 고해소에 들어가면 기다리는 다음 사람도 신경쓰이고 신부님 피곤하시겠다는 생각이 가득해서 용건만 간단히 하는데 마음이 가볍지 않을때가 많았습니다.
필답 고해성사의 길이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한임마누엘라 작성시간19.03.25 정말 저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고요하게 저의 잘못을 일기쓰듯 써서 신부님께 드리고 잘 들리지 않아 대답만 하는 나의 모습은
가벼운 내가 되는게 아니라 무거운 마음을 그대로 안고 고해소를 나올때가 있습니다
주님 저의 짐을 지고 주님을 따라 갑니다~ -
작성자 반짝이는 별 작성시간19.03.25 고해성사는 필답으로 해도 무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전에 서양에서 전교하러 오셨던 신부님들은 필답으로 고해성사를 받고 보속을 주셨다고 여러 책에 나와 있습니다.
-
작성자 아메림노스 클라라 작성시간19.03.28 청각 장애를 가지신 분들은 가능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렇지 않으시면 내 입으로 직접 내 죄를
고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통 신부님들은 보속으로
주시는 내용이 비슷하더군요.
주님의 기도 몇 번, 또는 묵주기도 한 꾸러미
등 ... 그러한 내용을 주시더군요.
그리고 고해실에서 나온 후에 신부님께
별도로 아까 제 청력에 장애가 있어서
보속을 잘 듣지 못했다고 말씀드리면
알려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실 수만 있다면 집접 본인의 입으로
고해성사를 보시는 게 더 은혜롭다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