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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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이베리아 작성시간24.04.28 마음자리 눈물나는 노래죠.
큰딸이 god 팬이라 그들의 노래를
좋아합니다.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자식들 먹이려고 먹고 싶어도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던 우리들의 어머니~ -
답댓글 작성자 나무랑 작성시간24.04.28 마음자리 그렇죠 들으면 울컥 해져서 울 수밖에 없어요.
제가요 특별하게 맘자리 님을 위해 god노래
한 곡 더 놓고 갈께요.
길 이란 노래도 함 들어보세요.
(넘넘 마음에 와 닿았거든요) -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시간24.04.27 지금이라면 많지 않을 학비입니다만
당시 제 기억에도 조례시간마다 담임선생님이 불러 세우는
아이들이 절반 가까이 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도
어려웠던 그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의 강한 마음자리님이 존재하지 않나~~이런 생각 잠시 해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마음자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8 지금 돌아보니 그때의 선생님들도
다 이해가 되니... 우리들이 참 힘든 시대를 잘 버티고 이겨내며 살았구나 싶습니다.
위에 올려 놓으신 가을이오면님의
친한 형님, 얼른 건강 회복하셔서 다시 운동 즐기시는 생활로 돌아오시기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 둥실 작성시간24.04.29 우리세대에서는 많이 겪었음직한......^^
몇 해 전 수락산 산행중 고딩친구들과 이야기중에
서울서 태어났지만 중학교 들어가서야 '점심'이란걸 알았다고 말하니
마음여린 한 친구가 갑자기 눈물을 보여서 다같이 웃던 기억이 납니다.
요즈음은 그 힘든 시기에 날마다 자식들 끼니를 걱정했을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 보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