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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4월..

작성자가을이오면| 작성시간24.04.27| 조회수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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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마음자리 작성시간24.04.28 훌륭한 지도자가 이끌고
    너도 나도 그 기적에 힘을 보탰던
    인류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기적의 발전사를 만들어낸 시대를
    우리가 살았지요.
    그것으로 우린 힘들게 살았지만
    또한 아주 보람있게 살 수가 있었지요.
    그것으로 충분히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9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는 말씀에서
    행복감을 엿 볼 수 있겠습니다..안분지족이겠지요.

    오늘도 봄빛 참 곱군요...
  • 작성자 콩꽃 작성시간24.04.28

    가을이오면님, 이 노래를 아시나요.

    압박과 설움에서 해방된 민족
    싸우고 싸워서 세운 이 나라
    ~
    ~
    동표여 일어나자 나라를 위해
    손잡고 백두산에 태극기 날리자.


    아직 백두산에 태극기 날리는 날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제발, 명색이 지도자라는 사람들 바른 양심 가지고 살면 좋겠습니다.

    봄이 오는 4월은
    저 개인적으로는 맘껏 즐겼습니다만...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9 그 노래 저도 압니다..ㅎ
    사실 이루기는 어렵지만
    잃는 것은 순간적이지 않나~이런 생각도 드는군요...

    많은 봄들이 남아 있는 것도 아닌데..
    콩꽃님처럼 즐길 수 있을 때 마음껏 즐기는 것은 현명한 처신입니다.
    따라서 저는 콩꽃님을 부러워 합니다.

    저는 5월에 즐길 생각으로
    그런 마음에서 미리 준비 좀 해야겠습니다..ㅎ
  • 작성자 나무랑 작성시간24.04.28 우~째 쓸쓸한 4월을 보내고 계신데요ㅠㅠ
    가을 님 이야기를 들으니까요.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엘리어트가 쓴 황무지가 떠 올랐어요.
    쓸쓸해하던 4월도 이 삼일만 있으면
    우리곁을 훌쩍 떠나고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 5월이 온다고해요.
    계절의 여왕 5월에는 가을 님께도 기쁨을
    한아름 선물 한다는 희소식도 있거든요.
    왜냐면요 서영은이 노래 한 것처럼 혼자가
    아니 잖아요.
    (이렇게 가을 님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할 수있는 공간이 있고 공감 해 주는 애독자가 있으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9 ㅎㅎㅎ
    제가 카페 가입 이후
    가장 기쁜 소식을 오늘 나무랑님으로부터 듣습니다.
    좌우지간 5월에 기쁜 선물 한아름 제게 안길 걸 생각하니
    너무 마음 편안해지고 참 좋습니다.
    좋은 소식 전해준 천사같은 나무랑님..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서
    내일이 있고..또 한편으로는 나무랑님처럼
    소외된 이웃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언행이 필요하겠지요.

    모쪼록
    맛있는 점심 드시고
    한주 즐겁게 출발하시기 바래요~~^^
  • 작성자 그산 작성시간24.04.28 저도 업무상외에는 지인들과 거의 전화를 안하고 지냅니다
    동창회나 동기회 모임등은 주로 카톡으로 이루어지니
    딱히 전화할일도 없습니다
    이제 4월도 며칠 안남았네요.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을
    행복하게 맞이하시고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나 올려드립니다

    https://youtu.be/DN12I3U5j98?si=1e2KnQ2J1z0Lm5LJ
    첨부된 유튜브 동영상 동영상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9 예..봄이 무르익어 갑니다.
    그래서..말씀처럼 신록의 계절 5월이 기다려집니다..ㅎ

    한편으로는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고..때문에 시간을 아껴쓰자는 마음도 생기고 ..그렇네요...

    늘 관련 음악 챙겨주시는 그산님..오늘도 감사합니다.
  • 작성자 아녜스 작성시간24.04.28 저는 오늘 하루종일 말 한마디도 안 했습니다 .
    그런줄도 모르고 지냈네요.
    몇명과 카톡만 나누었을뿐 이예요.

    저도 저 노래 가끔 들어요 .
    가사기 위로가 되는것 같아 좋더군요.

    쓸쓸하기도 했고 안 그렇기도 했던
    4월이 곧 가겠네요 .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9 길을 가다보면
    오늘도 노인들이
    가로의 벤치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 걸
    드물지 않게 봅니다.

    말 나눌 상대가 없는..
    있어도 다가가고픈 마음이 없는 외로운 이들..소외된 이웃들이죠...
    그분들 벗으로 평소 돌봄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아녜스님으로 압니다.
    유의미한 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아녜스님께 차제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작성자 석촌 작성시간24.04.28 사월이 쓸쓸하다고요?
    그저 문학적 서정뿐이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9 문학도도 아닌 제가
    문학적 정서로 쓸쓸함을 이야기하는 건 아니겠고요...ㅎ

    아무튼
    쓸쓸한 마음 한구석에
    전화로라도 마음 주고받는 사람들 있음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 작성자 제라 작성시간24.04.29 꽃피는 4월이라
    볼거리가 많은 계절에
    의외의 쓸쓸함이 공존하군요.

    물질적으로 빈곤 했을때는
    정신이 풍요로웠는데
    물질적 풍요가 넘쳐나니
    반대현상을 겪게 되지요.

    어쨌든 초긍정적으로 살아야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9 초긍정적으로 살기엔
    소생 너무 연로했습네다..ㅎ

    해서..그냥
    조용히 사는게
    현명한 세월 아닌가~이런 생각입니다.
  •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시간24.04.29 가을님! ^^ 제가 요즘 카페에 소홀해서 이렇게 오랜 만에 댓글로 뵙습니다.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 비애와 탄식 일색인 대부분의 유행가 가사와 달리 노랫말이 참 긍정적이라서 저도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그럼요, 우린 혼자가 아니지요.
    가을님이 외롭다 느끼시는 사월도 이제 저물려 하네요.
    아직 남은 봄이 라일락 향기 속에 계절의 여왕 5월에게 찬란한 대관식을 치러줄 준비를 하고 있네요.
    가는 봄날에도 오는 첫 여름날에도
    우리 가을님은 행복하셔야 한다고,
    이 연사 힘주어 외칩니다! ^^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30 ㅎㅎㅎ
    달항아리님께
    무슨 바람이 불엇는지
    갑자기 연사로 등장하시나이까...

    그렇습니다.
    혼자가 아니기에
    우리라는 마음과 마음의 편안하고도 따뜻한 관계 지속으로
    일상의 활력 이어가야겠지요.

    예기치 않은 손님..
    힘찬 모습으로 등장한 달항아리님 덕분에
    사월의 끝자락이 한결 평온해 졌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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