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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들에게..

작성자가을이오면| 작성시간24.04.30| 조회수0| 댓글 18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석촌 작성시간24.04.30 영화하는 사람들이 돼지들이란 말은 아니겠지요?
    남의 고구마밭을 헤집는 것도
    외국영화를 벤치마킹하는 것도
    다 우리네 수준인 것만은 숨길 수 없는거지요.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1 영화에 캐스팅된 배우야
    무슨 큰죄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우스꽝스런 대종상에 환호하는
    사회분위기라면 명포수들이 등장하지 않겠는가..
    그런 우려를 해봅니다.
  • 작성자 루루 작성시간24.04.30 저는 예전에는 한국영화는
    보지 않았어요
    외국영화를 즐겨 보았는데 우리 영화는
    수준이 한참 밑이라서..
    지금은 우리 영화도 수준이 높아졌지요
    투캅스는 제목만 압니다 ㅎ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1 모방에서 일류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카데미 상도 수상하는 작금의 한류 열풍..
    격세지감이지요.

    루루님..
    투캅스 재미 있습니다.
    My New Partner를 보지 않은 분이라면...ㅎ
  •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시간24.04.30 맞아요, 70년대의 프랑스 문화원은 고급 영상물을 접할 수 있는 장소였지요.
    제 친구 언니가 미모의 명문대 불문학도였는데
    다니던 성당의 신부님이 그 언니에게 매혹되어 성직을 포기하겠다며 청혼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물론 신부님은 바로 회개하고 제 자리로ㅎㅎ)
    프랑스, 불어, 프랑스 영화, 프랑스 문화원 등에 대해 막연히 동경하던 여중 시절의 일이 떠오릅니다. ^^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1 달항아리님..
    바쁘시다더니 오늘은 자주 뵙습니다..ㅎ

    전에는 그랬지요..
    문학도 영문학보다는 불문학이 ..
    예술도 프랑스쪽이 매력있어 보이고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파리지앵을 꿈꾸고..
    인기절정이던 정미조 가수 파리로 날아가니 다들 부러워하고..
    봉쥬르 봉쥬르 인사하는 분이 세련돼 보이고..

    그래 저는 따봉도 불어인줄 알았습니다만..ㅎ
    그시기에는 봉자만 들어가도 불란서 아류라 착각이 될정도..
    마침 당시에 나온 봉봉쥬스나 봉고 트럭 가봉의 봉고대통령도
    봉자 덕분에 친밀도를 더해주는 대상으로 기억됩니다

    위 사례는 아니지만.. 말씀하셔서 말인데
    외국인 성직자 교수와 예쁜 우리나라 대학생의 결혼이야기 들은 바 있습니다.
    편안한 밤 되소서~~~
  • 작성자 마음자리 작성시간24.05.01 삼천리 골골이 전설따라 삼천리니
    우리들의 그 수많은 이야기들이
    곧 세계를 뒤덮으리라 기대하며 삽니다. ㅎ
    그 과정에 99프로 모방작 투캅스도
    밑거름이 되었나 봅니다.
    그나저나 멧돼지 가족과의 공존은
    어렵겠지요. 워낙 여기저기서 멧돼지
    피해가 많다 들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1 전 같으면 멧돼지 고기 없어서 못먹었는데..ㅎ

    지금은 야생동물이라 보호도 하고
    또 사람들이 수렵에 대한 관심도 많이 줄고..
    그러다보니 멧돼지뿐 아니라 야생동물 천국이 되었지요.
    그런데 멧돼지는 농작물에도 큰 피해를 주고..사람에게도 큰 위협이 된다해서
    근간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그개체수를 줄이려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그산 작성시간24.05.01 저도 돼지띄 두명과 함께 근무하는데
    모두들 성실하고 일을 찾아서 합니다
    돼지(?)들과 함께 근무해서 행복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1 ㅎㅎ..친구같은 돼지들이군요.
    아무튼 인복이 최고라 합니다.
    성실한 분들과 늘 함께하니 얼마나 좋습니까...
  • 작성자 홑샘 작성시간24.05.01 제가 현역 시절

    특등사수였다는 걸
    모르실 겁니다

    내가
    출동하면 멧돼지는

    완전 토벌할 수
    있는데

    술값이 많이 난다는 게
    흠이긴 하지만

    그분한테 물어보세요
    그래도 괜찮은가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1 ㅎㅎㅎ
    좋은 말씀입니다.
    한번 알아보겠습니다만..
    그전에 러시아 푸틴도 고액 연봉에 전용비행기와 호화주택,
    최고급 술과 안주 무제한 제공등 좋은 조건으로
    특등 저격수를 찾고 있다 합니다..참고하시고요..

    저는 올해안에
    홑샘 선배님과 최소 5회 술자리 갖는 걸 목표로
    술값을 벌기 위해 어제도 오늘도 불철주야 근로전선에서
    땀흘리고 있으니 이점도 참고하소서..
  • 작성자 언덕저편 1 작성시간24.05.01 우스개소리 하나 합니다. 돼지우리에 한국사람 일본사람 중국사람.그리고 돼지가 같이 들어가 있다가 냄새가 고약해서 튀어나온 순서..
    일본사람. 한국사람. 돼지. 마지막 중국사람.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1 ㅎㅎ
    중국이 좀 그렇지요.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교통질서도 그렇고..목소리도 크고..
    층간소음에 대해서는 항의도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 작성자 콩꽃 작성시간24.05.01
    그 시절은,
    샹송을 팝송보다 좋아했다는 것 아닙니까.
    파리쟌느라는 단어에 멋 모르고 매혹되었지요.

    사실, 그시절 국산영화는
    사랑에 울고 사랑에 속고 눈물 짜내는 것에
    수준이라고 말할 수도 없었지요.

    우리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1 제가 유튜브를 통해
    "돌아오지 않는 해병"같은 옛날 영화를 시청하는데..
    재미가 없는 겁니다.

    격세지감..
    지금의 과학이나 문화가 많이 발전하고
    세련됐음을 절감합니다.
  • 작성자 나무랑 작성시간24.05.01 동창들끼리 강원도 평창으로 나물산행을 갔는데요. 산등성이가 맷돼지들이 헤집어놓아
    포크레인이 왔다간 줄 알었다니까요.글쎄.

    아...금지된 장난 O.S.T 로망스는 기타를 배우게 되면 누구나 한 번쯤 처보는 곡이라고하는데요. 영화 보면서 울었던 기억이 새롭네요.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1 예..주제음악도 좋고..
    내용도 짠~하지요..저는 그영화 다섯번은 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나물은 지금이 채취 적기일텐데..
    평창쪽이면 취나물이 많이 나올 때군요.
    나무랑님 괜히 나물 산행갔다가 멧돼지 만나면 곤란하니 조심하소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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