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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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피 작성시간24.05.02 맑은 영혼의 소유자이신 홑샘님이시니
표정 또한 맑고 밝으십니다.
아름다운 꽃이 피고지는 성모동산 꼭 한 번 들르고픈 곳 중 한 곳입니다. ^^~ -
답댓글 작성자 홑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2 맑은 영혼을 가졌다기보단
그렇게 살라고
노력한다는 표현이
옳은 것 같습니다
성모동산은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지는 날이 없습니다
하물며
겨울에도 눈꽃이
피니까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언덕저편 1 작성시간24.05.02 음악도 좋고 글내용도 좋습니다. 마치 내마음을 대변하는것 같습니다. 하두 주변에서 아프고 쓰러지는 사람들이 많으니 이제 우리나이에 죽음이 다가와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때 입니다. 그저 하늘이 주신 하루하루에 감사하며 살아갈뿐입니다.
지난주는 고등학교다닐때 교회 고등부학생으로 친하게 지내던 친구를 54년만에 반갑게 만났습니다. 육사갔다는 소리만듣고 난 이사가고 50여년이 흘러 만났는데 할얘기가 남아 어제도 석촌호수에서 다시 만났답니다. 파란만장하게 살아온 한사람의 일생을
들으면서 죽기전에 헤어진 교회친구들을 만나볼 사람이 더생겼습니다. 내가 좋아하던 경기여고 여학생도 조만간 볼것 같습니다. 많이들 늙었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 홑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2 나이를 먹으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하잖아요
저도
옛 친구를 만나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인생사
생로병사를 면할 수 없이
죽음의 두려워한다는 것은
무의미하지요
좋은 친구 좋은 시간 가져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홑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2 석촌님과는
아름다운 추억이 있었지요
홀로 방문하셨을 때
우리 집에서 주무시겠다고
하실 때
제가 거절하여
옆 동네 수덕사 근교 모텔에서
독수공방하셨다는...
여자나 남자나
왜 우리 집에서 잠자고
싶어 하는지
아!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난
진짜 싫어 ㅎ -
작성자 페 르 작성시간24.05.04 사시사철 성모동산의 꽃대궐에서
사시는 홑샘님은 날마다 축복이네요
저는 해마다 이산가족을 찿듯이 매실과 사과 등 과일꽃은 보라매공원, 모란은 용산공원, 작약은 과천대공원 그리고 상사화는서리풀공원에서 만난답니다
홑샘님~
날마다 축복 속에서 구구팔팔하시기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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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홑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4 아름다운 덕담
감사합니다
상대를 대하는 것은
내 마음의 표현이라 했습니다
그산님의 마음을
이 대목에서 읽을 수 있네요
항시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참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