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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 의 셀프 인터뷰> 가슴시리도록 행복했던 5개월 25개국

작성자피오나 공주|작성시간09.02.11|조회수8,066 목록 댓글 178

닉네임: 피오나 공주


홈페이지 or 싸이월드 or 메일주소:


http://www.cyworld.com/pinkpiona

 

1.유럽여행을 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2006년 로마 - 피렌체- 베네치아-파리  여행을 10일간 했습니다

직장에서 있는 눈치 없는 눈치 다받으면서 힘들게 힘들게 다녀왔는데

새로운 세상이더군요

특히 로마의 모습은 너무나 황홀 했습니다

처음만난 도시가 로마여서인지

2000여년 제국의 화려한 역사 때문이었는지

전 로마가 너무 좋았어요

 

한국에 와서 로마와 관련된 책들을 마구마구 읽기 시작했고

막연한 꿈에서 다시 가자로 마음이 바뀌었고

그리고 로마를 보기위해 다시 마주하기위해

2년동안 돈을 모으고 6년동안 하던일을 그만 두었습니다

제나이 29살에 말이죠..

 

저의 여행동기는 로마 입니다

 


2.다녀온곳은 어디인가요?


총 4개월 20일 입니다

 

25개국(바티칸 모나코 포함..으하하하) 

101개 도시 다녔네요(이동중 거쳐간 도시 빼고 반나절이상 머무른 도시 입니다)

 

이집트-<카이로.시와사막.룩소르.아부심벨.아스완.다합>

 

요르단-<와디무사페트라.암만>

 

시리아-<다마스커스.보스라.하마.홈스.알레포>

 

터키-<카파도키아.에이르디르.파묵칼레.셀축.이스탄불>

 

그리스-<테살로니키.칼람바카메테오라.아테네.수니온곳.산토리니.고린토스.나플플리온>

 

이탈리아-

<로마.나폴리.카프리섬.포지타노.아말피.폼페이.아씨시.피사.피렌체.친꿰떼레.베네치아.부라노섬.무라노섬.밀라노>

 

바티칸제국-아시죠..?  이탈리아에 포함시키고 싶지 않은 배낭여행자의 욕심..ㅋㅋ 세계최소미니국가

 

포르투칼-<리스본.신뜨라.로까.까스까이스.밸랭>

 

스페인-<세비야.꼬르도바.론다.네르하 .프리힐리아나.그라나다.마드리드.세고비야.바르셀로나>

 

프랑스-<아비뇽.아를.칸.니스.파리.지베르니.오베르쉬즈우와즈.안시>

 

모나코-아시죠? 바티칸과 같은 이유 라는걸?..ㅋㅋ

 

스위스-<인터라켄.라우튼부르넨.융프라우요흐.루체른.취히리>

 

리히텐 슈타인-<파두츠-세계에서 4번째로 작은국가>

 

독일-<뮌헨.퓌센.프랑크푸르트.하이델베르그.베르린.포츠담.드레스덴>

 

체코-<프라하.체스키크루믈로브>

 

폴란드-<바르샤바.크라코프.아우슈비츠>

 

오스트리아-<빈.짤쯔부르크>

 

헝가리-<부다페스트>

 

크로아티아-<자그렙.폴리트비체.두보르니크.스플릿.투르기르>

 

덴마크-<코펜하겐.오덴센>

 

노르웨이-<오슬로.베르겐.스타방게르.프리케스톨힐타>  송네피오르드.뤼세피오르드

 

스웨덴-<스톨홀롬>

 

핀란드-<헬싱키.로바니에미>

 

에스토니아-<탈린>

 

영국-<런던.옥스포드>

 

3.여행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거창하게 말하자면 총 2년이라는 시간을 투자를 했습니다

 

1년은 유럽과 관련된 영화를 보고 책을 읽으면서 막연했던 꿈을 계획으로 바꾸는데 투자를 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은 먼저 다녀온분들의 블로그와 여행기를 보며 가고싶은 나라와 도시를 체크하기 시작했어요

 

여행출발 4개월을 남겨두고 전국일주 국내배낭 여행을 혼자서 다녀왔어요

외국을 보기전에 내나라를 먼저보자는 얄팍한 자존심 ^^

죽어도 한국도 제대로 안돌아보고 외국여행을 다닌다는 말은 듣기가 싫었나봐요

한달동안 도보와 시외버스로만 다녔는데..그때 그순간들도 절대 잊을수 없답니다

 

 

2박3일동안 대청봉에 올랐던 기억은 영원히 잊지못할것 같아요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전국일주를 끝내고 나니

출발 3개월이 남았더라구요

그동안 알아봤던 정보들로 일정표를 완성 했어요

인아웃 도시를 정하고 항공권 발권

유레일 구입

그리고 필요한 여행소모품들을 구입했어요

 

 

4.비용은 어느정도 인가요?

 

 <사전 경비내역>

왕복항공권-1,600,000원 (이집트 카이로인- 핀란드 헬싱키 아웃. 영국 스탑오버)

저가항공 아테네-산토리니행:55.800원
              아테네-로마행:148.700

              밀라노-리스본행:169,420원

              자그렙-두보르닉행:53.600원

              스플릿-코펜하겐행:248,380원

유레일 2개월 1등석패스-1,470,000원

여행자보험 5개월-90.000원

배낭-186,390원

비상약-33.000원

탐론렌즈-390,000원

도서구입비-530,000원

노트북-1,300,000원

외장하드-96,000원

침낭-33,000원

 

총-육백이십칠만칠천구백구십원

 

<여행중 경비 내역>

이집트 13일-485.715원

요르단 4일-149.250원

시리아 7일-131,320원

터키 12일-1,092,320원(렌즈가 고장나서 어쩔수 없이 탐론렌즈 500달러에 구입 .피눈물 쏟아주심)

그리스 10일-933,184원(비행기 놓치고 산토리니 배 놓치고...ㅜㅜ 길에다가 날려버린 139유로..ㅜㅜ)

이탈리아 13일-1,001,280원

포루투칼 4일-216,518원

스페인 13일-1,109,760원

프랑스 11일-755.290원

스위스 6일-592,000원(페러글라이딩 포함)

독일 9일- 686.760원

체코3일-814.915원( 스카이다이빙 포함)

폴란드 3일- 248,750원

오스트리아 4일- 295,800원

헝가리 2일- 109.000원

크로아티아 7일- 365,606원

덴마크 3일- 322,300원

노르웨이 7일-411,210원

스웨덴 3일-338,400원

핀란드 5일-382,400원

영국 7일- 500.000원

 

총-천구십사만이천삼백칠십팔원

 

사전경비와 여행경비를 합치면

 

천칠백이십이만삼백육원 입니다

 

사실 더 아낄수도 있었는데..

비행기 놓치고 배 놓치고 카메라 부서져서 길바닥에 버린 돈이 무려  팔십만원

게다가 게다가 제가 떠날때 1300원하던 환율이 

제가 유럽에 들어갔을때..1700원으로 훅 올라주시는 센스

환차이익을 봤는냐????

아닙니다..ㅠㅠ

여행일정이 길어서 유럽에서 사용할 돈은 전부다 씨은행 직불카드 통장에 넣어서 가지고 갔습니다

제가 중동을 먼저 여행해서 달러만 환전해 갔던 거죠~

미리 환전해 갔더라면....무려 삼백육십만원을 아낄수 있었더군요

(한국에 돌아와서 계산해 보는 쪼잔함..ㅜㅜ)

유럽에서 환율이 고공행진 할때마다 시티은행 카드 붙잡고 피눈물 흘렸어요

덧붙이자면 저는 절대 5개월에 천칠백만원이나 쓸수 있을만큼 부유한 딸이 아니랍는 겁니다

저도 매달 근근히 살아가는 월급쟁이였다는 사실 입니다.

 

꼭 필요없는 경비가 보이시죠?

노트북 카메라렌즈 배낭 등등 빼고 길거리에 삽질한거 빼시면

저처럼 5개월 일정에 물가비싼 북유럽 포함하고 스카이다이빙 페러글라이딩 뮤지컬 실자라인 피오르드등등

할수 있는것들 대부분 다하셔도  천만원에서 조금 오바 할것 같네요

동유럽도 물가가 많이 올랐구요

지금 환율 1800원대 추세라면 아무리 절약해도 하루에 십만원은 잡아야 하실거에요

 

5.환전은 어떻게 했나요?


 

이집트와 중동에서 사용할 경비만 달러로 환전해 갔구요

2달뒤에 사용할  유로는 고민고민끝에 시티은행 카드에 넣어서 갔네요

환율이 급등하는 바람에 환차속해를 보긴 했지만

장기여행자라면 직불카드만큼 편한건 없다 싶어요

 

한달간 사용할 경비 환전 해 갔구요

나머진 직불카드에 경비를  넣어갔어요

만약을 대비해 직불카드는 한장 더 복사해서 들고 갔어요

그리고 신용카드는 두장을 소지 했구요


6.숙소는 어떻게 해결했나요? 그리고 숙소평도 해줄수 있나요?

 

일정이 길다보니 예약없이 그냥 다녔어요

7월 성수기에 접어든 북유럽과 영국은 도착하기 3-4일전에 예약 했구요

일정에 구애 받는게 싫어서 예약 없이 다니느라 삽질 오지게 했습니다

23kg베낭메고 2시간동안 해맸던 아를에서는 펑펑 울어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숙소때문에 정말 고생 많이 하고 힘들었지만 다시 또 떠난다면 예약없이 갈거 같아요

베낭메고 다니느라 욕만 무지하게 늘었다는 후일담이 잇어요...ㅋㅋ

숙소평을 하자면..

민박보다는 호스텔을 80% 이용했어요

민박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호스텔에서 얻을수 있는 외국인 친구들 색다른 문화 뭐 요런게 전 너무 좋더라구요

민박은 미친듯이 한식이 먹고 싶을때..나의 체력이 고갈됨을 느낄때..그때였어요

룩소르.다마스커스.로마.베네치아.마드리드.파리.프라하.빈.

101개도시중 8개도시에서만 한인민박을 이용했네요

 

한국사람들과의 어울림. 피할수 없는 유혹 한식이 땡긴다면 ~한인민박으로

외국인들과 어울리거나..차라리 철저히 혼자서 고립될수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호스텔로



7.먹는 것은 어떻게 해결했나요?

 

첫째.일단 그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먹어 볼려고 노력 했어요

 

 

 

 

두번다시 못온다는 생각으로 한번쯤은 무리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스페인 대표음식 빠에야

마드리드 보틴 레스토랑에서 먹은 어린돼지 통구이

인터라켄에서 먹은 퐁듀

파리에서 온갓 폼 잡으며 먹은 프랑스 요리들

독일의 소세지 맥주

참을수 없었던 그맛..이집트의 쿠사리

10일내내 먹은 중동의 닭요리들

절대 잊을수 없는 이태리 젤라또 피자. 파스타

체코의 유명하다는 족발

터키의 고등어 케밥 피데 아이란 등등등...

피할수 없는 유혹 유럽의 맥주 그리고 와인

다시한번 더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둘째. 언제나 점심은 도시락

 

 

 

       특색있는 음식을 먹었으니 과감히 포기할건 해야죠

       아침포함된 호스텔 이용을 많이 했구요

       점심은 언제나 공원에서 식빵과 딸기잼 샌드위치 였어요

       간혹 삶은 계란 . 볶음밥을 이용 했답니다

       요것도 처음에는 운치 있고 좋더니...

       여행이 길어지는 순간..이렇게 청승 맞을수가 없더라구요..ㅋㅋ

      

 

셋째.나만의 요리 솜씨를 뽐내어 보자

 

 

이모든 요리가 다 나의 작품

자랑질자랑질 하고 싶어요

^^

 

 

 

       저녁을 제공하는 숙소는 거의 없었답니다

       아침점심 빵으로 떼우고 저녁까지..헉..ㅜㅜ

       그럴순 없죠

       나만의 요리를 해서 친구들과 나누어 먹고 외국인들에게 한국음식 소개도 하고

       호스텔에서 해먹는 요리는 단연 최고

       특별하고 신기했던 경험이었어요

       시리아 하마에서 스위스 알프스에서 해먹었던 백숙요리는 눈물나게 맛있었구요

       후일담에 의하면 함께먹은 친구는 여행 내내 제 자랑을 하고 다녔다던데...ㅋㅋ

       들어보신적 없으신가요?

       이제는 눈감고도 할수 있는 스파게티는 나의 여행의 주식이었어요

 

제 지론은 여행내내 무조건 잘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번쯤은 특별한 식사도 꼬옥 해보시구요

공원에서 먹는 샌드위치

호스텔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요리의 즐거움

모두모두 만끽해보시길 바래요

 

8.여행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 ?

 

인상적인것이라~

너무너무 많은데 어떻게 나열하죠?

 

사막을 질주하고 오아시스를 만난 황홀했던 1박

 

 

시나이산에서 일출을 기다리던동안 내 앞에 떨어진 수많은 별똥별들

 

 

 

 

요르단에서 배두윈 동굴에 놀러갔던 일

 

 

시리아 가정집에 초대 되었던일

 

 

터키학교를 방문해서 1시간동안 수학 수업 들었던일

 

 

나에게 꿈을 꾸게 해준 로마를 다시 만났던 날

 

 

카프리 푸른동굴의 푸른물빛 뱃사공의 노래

 

 

나를 춤추게 만들었던 바르셀로나

 

 

고흐를 만났던 아를

 

 

하늘을 날았던 스위스.체코

 

 

꿈숙을 거닐던 기 노르웨이 뤼세 피오르드

 

 

 

등등등...정말 말할수 없이 모든시간들이 제겐 다 특별하고 소중 하답니다

어느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추억이고 재산이죠

 

그리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인연들?

 

나에게 특별한 인연이 되어버린 길에서 만난 사람들 너무너무 많습니다

나열할수 없을만큼 말이죠

 

중동 여행 최고의 동행자 였던 칼리

나를 배두윈 동굴에 초대한 탈라

이슬람 집으로 초대해준 모스아브

터키대학에서 수학수업을 같이 듣게 해준 장숙

소매치기를 하려다 내 손에 딱 잡힌 그리스 총각( 너무 허술해서 한참을 웃었다)

자전거를 타고 유럽일주를 하던 청년

세계일주중에 터키에서 마주친 녀석은 로마를 너무 좋아해서 첫눈에 그녀석에게 홀릭

로마에서 만난 어여쁜 동생들과 함께한 올나이트 투어

등등등...

길었던 시간만큼 특별한 인연들이 너무 많아여..

다들 너무너무 감사한 사람들이죠

 

9.다음에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나요?


나의 다음 꿈은 남미 여행 입니다

볼리비아 우유니 그곳에 가는 꿈을 꾸고 있답니다


10.카페내에 닉네임은 어떻게 해서 만든건가요?


 

못생긴 초록색 괴물이지만 내눈에는 멎져보이는 슈렉을 만나고 싶은 저의 마음이 담긴 닉네임 되겠어요..^^

여행을 하면서 슈렉을 만나는 것이 목표중 하나였는데...

이런~~~~

실패했습니다..

비포선셋같은 일은 정말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인가봐요

 

11.나중에 떠나는 분들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떠나고자 결심한것만으로도 여행의 절반은 성공 했다고 생각 합니다

준비하면서 제일 힘든 부분이 결심을 하는것이라고 생각해요

꿈은 누구나 꿀수 있지만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결심은 결코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너무나 많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살아가잖아요

저역시 그랬어요

적지 않은 나이에 직장까지 그만두고 많은돈을 쓰고 온다는 일이 쉽지 않더라구요

안정된 삶을 포기하고 통장의 잔고를 포기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까지 받아들여야 떠날수 있더라구요

떠나는것은 할수 있지만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때 다음 나의 삶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일 두려웠습니다

 

여행에서 내가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긍정의 힘 입니다

어떠한 상황과 마주쳐도 이겨나갈수 있는 긍정의 힘

 

한국에 돌아왔을때 얼마간은 백수 생활을 해야했고

얼마간의 빗을 갚아야 했고

점점 안정되어가는 친구들을 보며 조급함을 느껴야 했습니다

 

모든것이 불안정해 보이는 내 삶속에서도 잘될꺼란 희망

긍정의 힘으로 이 모든 상황을 극복 할꺼란 믿음이 생기더군요

 

돌아와서의 나의  미래를 너무 앞서서 걱정하지 마세요

미래의 걱정때문에 현재의 꿈을 모른척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행에 정답은 없습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즐기는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 라는것을 잊지 마세요

누가 무엇을했고 어디가 좋고 뭐가 맛있고 어디 프로에 나왔고 유명박물관 유명한 성당 ..등

이런것들은 참고할만한 정보들이지

나에게 있어 절대적으로 믿고 맹신해야 하는것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모든것은 그 길들이 알려준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다 파리를 방문하지만 모든사람이 똑같은 추억을 안고 돌아오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곳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은 그 길위에 서야만 답이 있어요

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즐길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렵고 무서운 세상은 없다는게 제 지론 입니다

단지 우리가 가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라서 지레 겁을 먹었을 뿐이죠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곳은 어쩌면

아직도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대한민국 일지도 모른다구요

 

여행자가 가져야할 오픈 마인드와 적당한 주의

이 두가지선을 잘 오간다면 분명 즐거운 여행이 되리라고 믿어요

 

즐거운 여행 하시고 가슴시리도록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래요

 

 

 

이상 4개월 20일동안 미친듯이 즐겁게 다녔던 피오나 입니다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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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여백의미 작성시간 11.06.12 글을 맛깔나고 흥미있게 쓰시네요. 다재다능하고 무슨일을 하든지 깔끔하게 잘 할 것 같아요. 멋있어요^^
  • 작성자뿌리깊은나무 작성시간 11.07.23 정말 알찬 여행기입니다...^^;;;뵙게 되어서..방가방가..ㅎㅎㅎ
  • 작성자바다속으로 작성시간 11.11.28 이제야 보네요.엑설런트~~~
  • 작성자선의나침반 작성시간 14.01.17 잘봤습니다. 저도 41살이 되어 드디어 지금 가진 모든걸 포기하고 가족과 함께 장기간 여행을 할 예정입니다. 피오나님의 용기와 글솜씨에 감동받아 그냥갈 수가 없네요. ^^
  • 작성자나무친구 작성시간 15.03.10 감동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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