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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동물생명] 조합이...ㅠㅠ;; 다시 알아봅시다.

작성자동기부여컨설턴트|작성시간14.01.03|조회수259 목록 댓글 7

안녕하세요. 동기부여 컨설턴트입니다.

강점 찾기 보다 당장 직면한 고민과 문제에 대한 답을 드리는 게 더 나을 거 같네요.

화공기사와 6Sigma와 모스 2007이라참 언밸런스한 조합이네요.

제약회사 품질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6Sigma가 아니라 GMPValidation 을 공부하셨어야 할 텐데요 그리고 화공기사를 가지고 제약 회사 품질 파트에 지원했다는 건 정말 뜬금 없는 이야기네요^^;;

플랜트 분야도 아니고 제약회사 품질 파트에는 화공기사 자격증이 필요 없습니다. 차라리 토익성적이 더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누구에게 혹시 물어보고 준비를 하셨는지요? 학교 취업센터나 주변에서 조합의 문제에 대해선 아무도 조언을 해 주지 않았는지요?

저도 너무 의아해서 얼마 전에 저랑 한 3~4개월 씨름하다가 모 제약회사 품질파트로 들어간 구 취준생 1명에게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오는 길입니다. 이 친구도 거듭된 탈락에 탈락을 거듭하다 약 4개월만에 취업한 케이스네요.

제약회사 품질파트에서 요구하는 건 채용공고를 많이 봤다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GMP와 밸리데이션 가능자, 그리고 영어성적을 상당히 많이 요구하는 편입니다. 지금 잠깐 이야기 한 친구도 지금 자기네 팀원 평균이 토익 840 정도 된다고 하네요.

보통 제약회사 품질파트 채용TO 1~2명 정도 되는 상시 공고는 자주 올라옵니다만 그 만큼 경쟁이 치열합니다. 상기 작성한 스펙 외에 다른 부분은 얼마나 준비가 되셨는지 모르겠으나 지금까지는 타겟팅과 전략이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네요.

흐음, 전공과 복수전공에 대한 부분부터 조금 아쉬운 조합이긴 하지만 이미 지나온 부분을 돌릴 수는 없고 본인이 가진 화공기사 자격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보세요. 동물 생명공학 쪽이 관심이 없다고 하면 결국 화공 쪽일 텐데 기기실험 분야가 아니라면 제약 쪽은 아마 진입장벽이 많이 높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생명공학이 기본 베이스가 되는 식품, 식음료, 제약 쪽 보다 오히려 정유나 화학 베이스가 되는 기업들로 찾아보는 게 조금은 더 승산이 있지 않을까 해요.

화학공학에서 주로 공부한 전공은 무엇인지요? 본인이 동물생명 쪽은 싫다고 하였으니 화학, 화학공학 쪽에서 관련 기업을 찾아보기 바래요. 이왕 1년의 시간이 지났으니 다시 기업 및 산업분석을 한다고 생각하고 차근차근 임하길 바래요.

2014년 지나간 시간은 싹 잊고 새 출발 파이팅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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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동기부여컨설턴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1.06 분명히 무시할 수는 없는 부분이긴 하나 그것이 또 결정적으로 절대 불가능요소로 작용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지금 취업 시장 자체가 워낙 상황이 안 좋고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 자체는 기업 마다 1자리 수로 뽑는데 지원자는 어마어마하니 그래서 꼭 제약 분야만 보지 말고 더 넓게 보라는 이야기를 드렸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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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동기부여컨설턴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1.06 음.. 아뇨.. 제가 대화 신청하진 않았습니다.
    GMP나 밸리데이션 교육 수료한 것이 있다면 그런 건 이력서에 명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작성했다고 해도 안 읽힐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으니 말이죠.
    그리고 지금 어학성적이 몇 점인지요? 솔직히 그런 부분에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건 사실이니 필요하다면 준비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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