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아내를 울리고 말았습니다

작성자신디 박|작성시간24.04.20|조회수575 목록 댓글 2

https://youtu.be/kmt-K9XDaXw?si=yvCnVbekXVPdG9v9

아내를 울려버린 그노래

 

친정 엄마

 

원곡/나훈아

노래/신디,박(박건우)

 

시집가면 넘이라고
친정 생각 말라시며


쌀쌀맞게 딴청 하며
잘 살거라 하던 엄마


부엌 창문 저 너머로 
南風 따라 흘러가는


조각구름 끄트머리에
웃고 있는 우리 엄마


어쩌나 아아 어쩌나
생각하면 눈물부터


어쩌나 아아 어쩌나
떠올리면 목 메이는


이 세상 엄마 중에 가

장 고운 친정엄마

********************
사위 생각한답시고
고추 마늘 무우 된장


이 보따리 저 보따리
바리바리 이고 지고


그 마음 누가 몰라
그 속을 누가 몰라


애지중지 키운 내 딸
애껴달란 그 말이지


어쩌나 아아 어쩌나
생각하면 눈물부터


어쩌나 아아 어쩌나
떠올리면 목 메이는


이 세상 엄마 중에

제일 예쁜 친정엄마


이 세상 엄마 중에

가장 고운 친정엄마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믹키 작성시간 24.04.20 아내를 울리시고
    저도 가슴이 울컥, 눈시울이 촉촉해 지려고 하네요
    엄마!
    저는 그 단어만 들어도 늘 죄스러운 마음뿐이더라구여~~
  • 답댓글 작성자신디 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0 엄마란 이름은 참묘합니다
    태어나자 마자 처음 배우는
    단어가 엄마라지요.
    엄마의 무한 사랑에
    보답해 드리지 못한
    죄스럼 때문일까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