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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홍 작성시간24.04.23 가지끝 벚꽃닢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새색시 붉은 혼례복 같았던
진달래도 하나 둘 꽃잎 떨구고
이 산 저 산,
겨우내 웅크렸던 몸 기지개 켜듯
연초록을 더해가는 즈음...
아직은 봄인데
여름 문턱을 넘은 건 아닌지
시작과 끝이 참 혼동스러운 계절...
다만,
늘 웃음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내일도 봄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쭈미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3 너무 쉬이 지나가버린 계절이라
서둘러 느끼려 하면
이미 저만큼 도망가 버리니
아쉬움만 가득 남는 봄입니다.
봄인듯 싶으면 미세먼지로 가득하고…
아직은 봄이니 맘껏 즐기세요~~^^
사월도 이제 막바지…
오월은 가정의 달로 바쁘게 지나갈테고
그러다보면 한 여름
어머나 세상에
뭔 세월이 이렇게 빠르게 가는지요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홍님🩷 -
답댓글 작성자 쭈미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4 감사합니다~~^^
너무 좋았어요~
모든게 완벽했던 곳입니다~!!
행복한 사월 보내시고
5월엔 가족사랑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