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분투생 넋두리

휴학하고 지도사 준비중인 4학년인데요

작성자재래재|작성시간21.05.18|조회수1,968 목록 댓글 27

한 6개월 정도 나름 열심히 하고(하루 평균 7시간?) 경기 시험봤는데, 낮은 점수로 광탈했네요. 나이 이야기는 쓰고싶지 않지만, 26살이구요. 인생에서 군대에 있는 기간이 제일 힘들줄 알았는데, 지금도 장난 아니네요. 사실 대학 동기들도 거의 다 농업직 아니면 임업직 또는 지도사 연구사 지금 수험공부중이고요....참 이런말 하는게 좀 그럴수도 있지만 저는 하루라도 빨리 돈을 벌고싶네요ㅠ 부모님한테서 독립도 하고싶고,,, 여기 카페에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도 계실테고, 적으신분도 계실 테지만, 지금 계속 지도사 준비하는게 맞나 싶네요. 계속 해도 점수가 오를거란 보장도 없고ㅠ 기사는 식보 하나 있는데, 종자기사를 하나 더 따고 기업에 들어갈 준비를 해볼까 싶기도 해요. 그냥 이런저런 속에 있는 생각들 막 적은 거구요,,,음 진짜 속마음은 지도사 합격하고 제 인생 살고싶어요,,근데 합격이 너무 멀어보여서,,ㅠㅠ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거나, 아니면 충고나 조언, 아무거나 상관없으니 해주세요. 오늘 스터디카페 나와서 농지보는 중인데,, 그냥 답답하고 공부도 안되서 끄적여봅니다. 10월 지도사를 응시하긴 할것 같아요. 이상 흔한 공시생의 넋두리였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재래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5.20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힘내서 다시 열공할게요!!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개날구 | 작성시간 21.07.20 후아.. 비슷한 상황이라 저도 같이 숨이막히는 것만 같아요...ㅜㅜ 저도 독립도 너무 간절하고 빨리 돈을 벌고싶은 마음이 커서 시험을 빨리 붙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러나 얼마가 걸리든지 농촌지도사가 하고싶은 동기부여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취업보단 농촌지도사라는 직업을 갖고 싶단 마음이 더 커서 이거 말고는 다른거 안할거고 하더라도 나중에 생각하자.. 하고있는 편이에요. 사실 어떤 직업이 되더라도 그만한 노력이 필요한 거잖아요. ㅜㅜ 이 시험이 나를 다 잡아먹는 것처럼 생각이 들더라도 멀리서 보면 그렇지 않아요 충분히 잘 하고 계시고요!! 저도 24살 여자니까 남자 나이로 환산하면 글쓴이님과 같은 나이네요... ^^;;; 우리 같이 열심히 해서 ! 농촌지도사라는 멋진 직업 꼭 가집시다. 결국 답은 긍정과 실천인거같아요. 좌절의 끝은 긍정이에요! 긍정이 다시 찾아올테니 실천만 같이 해봐요.화이팅!!
  • 답댓글 작성자25대학생 | 작성시간 22.02.02 오 저랑 동갑이시네요..혹시 농업직 대신 농촌지도사를 선택하신 이유 있으실까요? 저도 고민중이네요

    농촌지도사가 좀더 붙기 빡세죠?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