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또 안걸렸습니다...

[『홍구리™』]

어제 기사분이 오셔서 시동 걸게 해주셔서 집에서 좀 떨어져있는 칸이 쳐져 있는곳에 주차를 해뒀습니다...

날씨도 어느정도 풀려서 당연히 시동이 걸리겠지 했습니다...

평소보다 좀 일찍 일어나서 차로 갔습니다....

긴장하고 시동을 걸었더니 걸리더군요...

헌데 약 1분? 뒤에 푸드득 푸르릉...............................  꺼졌습니다...  앃ㄲㅇㄴㄸㄹ

서비스에 전화할까 했지만 어짜피 안오니 일단 일을 나갔습니다...

점심때 동생이 숙소에 들어갈일이 있어 날씨도 많이 풀리고 했으니 차 시동을 걸어보라 했더니 걸린답니다...

낮에 기온이 영하 2도 정도 되었습니다...  아침엔 이동언이사가 틀리다는 차량내 화면에 나온 온도는 영하8도였습니다...

이동언이사에 따르자면 영하 8도라고 쓰여있으니까 실제 온돈 영하 16도 정도 되었겠네요...

여러분 저 돌아 버리겠습니다...

[EKAY]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 국내 판매된 '220 CDI'가 1,000대가 훌쩍 넘는다던데, 차량 중 몇대의 비율이 동일 증상으로 입고된지 궁금하더군요. 한번 알아볼께요~ 그리고 주유소 문제는 정부에서 매해마다 압력을 서서히 넣고 있다고 합니다. 한번에 꽝!하기에는 많은 주유소 사장님들의 반발이 심하다고 합니다.

[monogram]

ekay님은 다른 분들이 넣은 건 모두 저질경유 문제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늘 s-oil직영에서 넣었고 간혹sk에서 넣을때는 고성능만 넣었는데도 얼었습니다. 이건 차량자체의 문제이지 연료의 문제는 아닌 듯 한데요...

[EKAY]

1,000대가 넘는 차량 중에 클메 회원님이 몇분 안계시겠지만, 현물 유통된 하계 경유가 섞인 동계를 주유했을시에 문제가 있을 수 있겠죠. 참고로, 오늘 현기차 연구소에 있는 지인이 'S-OIL' 경유는 가급적이면 넣지말고 GS칼텍스 직영을 추천하더군요. 차량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 글을 올렸으니 참조 바랍니다.

[안전제일]

EKAY 님의 설명이 도움되는건 있지만 일일이 답변다시면 오해받으실 듯합니다. 문제가 있는 차량의 회원님들이 다 잘못된 기름을 넣었을 것 같지도 않고 하절기 기름을 아직까지 넣고 있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EKAY 님이 말씀하신 경우도 일부에 해당될 수도 있으니 너무 회사측 입장에서 쓰시면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도 제대로 된 통계를 뽑을 수 없기에 통계를 가지고 논하기도 어렵습니다. 현재 이 게시판에 올라오는 케이스를 기초로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강구해야겠습니다. 암튼 고생이 많으십니다.

[EKAY]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하절기 경유가 현물로 겨울에 동절기랑 섞여서 유통되는것은 사실입니다. 예전 같으면 EURO님이나 머털님이 저처럼 글을 올리셨다가 많은 반박을 받으셨었죠. 하지만 괜찮습니다. 저도 궁극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해결되길 바랄 뿐입니다. 제가 연료필터나 연료압의 문제에 대해 언급한것처럼 '문제가 무조건 없다고 한 것도 아닌데다', 저도 제 명의의 C 220 CDI가 있는데 오너로서 나중에 되팔때 '시동 안걸리는 차'니까 똥찺처주겠다는 딜러나 개인 문의가 온다면 기분이 그다지 좋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곳 몇몇 지인분들께서 네가 그래봤자 '너만 손해다'라고 쓴소리를 듣고 있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