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개선제 Ⅱ...

작성자골프맨|작성시간09.02.08|조회수290 목록 댓글 7

받으신분 사진 한장 올려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아무도  올려 주시는 분이 없네요...

 

 

 

아래 올린 글 보시면 알겠지만

동절기 경유는   유동성 개선제가  들어간것이 아니라 

등유의  비중이  평소 하절기 경유( 경유+ 10%) 보다  10% 더 들어간  경유로 알고 있네요.

혹한기 경유는  그보다  등유비중이 10% 더 높구요...

 

 

동절기 경유가  윤활성 증가제가 이미 들어가서 필요없다 라고 하는 이야기가

opinion 인지  fact 인지 모르겠네요...

 

fact 라면  근거자료를  보고  싶어요...

 

 

 

 

 

 

 

 

2003년도의  자료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유동성 개선제가  몇가지 종류가 있어서 어떤것인지  확인하고 싶어서

사진을 부탁했는데  안올라오네요...

 

 

 

뷔르트 리퀴몰리 암스  디젤 클린 디젤 911  등등

유럽과  미국에서 팔리는 개선제의  종류가 많고  작용기전이나목적이 틀려서 

 

어떤제품인가 보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확인할수 있을것 같아 사진 부탁한것이었는데...

 

 

 

 

 

08년 까지의  국내 경유의 유동성이 

커먼레일유의 고압펌프와  인젝터가 요구하는 수치보다 부족해서

정유회사와  자동차 회사간에   그 부분의 해결을 위해 애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9년 부터의 경유 품질기준(아래글 참고)보면 위 슬라이드에 나오는 유동성 요구치를 만족시키니

이제  공급 단계에서의 문제는 없는것 같네요...

 

다만 소비자가 디젤을  구매하는 

분산단계( 직영 ,  대형대리점 , 주유소 까지) 에서의 여러 문제( 폴 사인과  기름 교환  수입기름)나

주유소의 보관중에 생기는 결로현상 같이 

유통상의 문제와 경유 자체가 가지는 성질에 의해 생기는 문제가 있을수 있는데...

 

이것은 오너가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에 대해 조금 이해를 하고

그에 따른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유동성 개선제로  제공되는  제품의 주 목적을 보면  짐작할수 있는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유동성 개선제가   단순 윤활성 부분의 문제를  높히는 제품도 있고  세탄가 향상제도 있고...

수분 제거 기능을 하는제품도 있고 여러 가지라 어떤 제품인가  확인하면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거든요...

 

 

다시한번 이야기 합니다만   전 자동차 전문가도 아니고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디젤차 오너 입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가 100% 맞는지 장담할수 없지만  현재 확인할수있는 자료로 파악한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한 내용을 이야기 하는것 이니  참고만 하세요^^

 

 

좋아하는  차 칼럼리스트가  한 이야기가 생각나서 덧붙입니다.

좋은 시승기를 쓰는 분인데 그분이 차를 추천해 달라는  독자의 이야기에

 

   

"제가 배운 모터저널리스트의 자세는 독자들에게 판단의 기준을 제시하는 입장에서 글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제 개인적인 자동차관을 그대로 적용해 제품을 평가하는 것은 저널리스트의 일이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

 

                                                                                                                                              -by  ***

라고 답변한것을 보면서 

글쓰는 사람은  자신이 믿는것을  설득하기 위해  쓸수도 있고 

읽는 사람이 옳은 판단을 할수 있게 기준을 제시하는 방법도 있구나 하고 알게됬죠...

 

어떤것이 더 좋은가는 스스로의 판단에  맡기는 수밖에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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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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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머털 | 작성시간 09.02.08 겨울에 등유 섞어서 디젤차 타고다녔던 기억이 있네요...25년 전이던가...ㅎㅎ
  • 답댓글 작성자EKAY | 작성시간 09.02.09 원장님, 낚시인가요?ㅋㅋ 과거 LSD에 등유(Kerosene)을 함유해 겨울철 시동성 개선에 쓰여졌지만, 유동성 개선제(Cold Flow Improver)는 CFPP를 늦추는 역할로 등유와는 무관한 상품입니다. 오늘날 쓰이는 ULSD에도 등유를 함유해 CFPP를 제어할 수 있긴합니다만 ULSK(Kerosene)만 넣을 수 있구요, 넣는다 하더라도 밀도가 떨어지고 세탄가를 낮춰 성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분사 장치와 연료 펌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현대식 유동성 개선은 ULSD와 B100을 섞는 방법이 가장 선호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B2 공급을 촉진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제작사 대응은 안된걸로 압니다.
  • 답댓글 작성자피노이(박천형) | 작성시간 09.02.09 거~ 논네가 웃자고 하신 말씀에.... 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머털 | 작성시간 09.02.10 25년 전의 일이라니깐효~ ㅎㅎ 옛날 플런저 방식의 연료압축기에는 연료 성능이 좀 떨어져도 기계적으로 큰 무리가 없었거든요...요즘 차량에는 혼합비율이나 점도, 윤활성 등등을 따져봐야지요...ㅎㅎ 암튼, 당시엔 등유가격이 싸고, 겨울철 시동성도 좋아서 아주 추울 때에는 좀 섞어서 타고 다녔다는...ㅎㅎ
  • 작성자피노이(박천형) | 작성시간 09.02.09 골프맨님 글 올리실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점점 더 멋져 보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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