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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곤충

엄마 밥주세요.

작성자한새미|작성시간14.04.28|조회수63 목록 댓글 3

 

왜가리 둥지 모습

 

 

 

모처럼 왜가리 둥지를 찾으니

벌써 새끼 3마리가 크고 있었다.

 

연신 먹이를 달라고

아빠를 바라보고 있다.

 

 

 

 

먹이를 잡아온 엄마가 도착

 

 

 

 

여보!

 애기들 잘 돌보고 있었지?

 

 

 

임무 교대를 위하여

 

 

 

성큼성큼 둥지로 다가 간다.

 

 

 

와 ! 엄마가 왔다.

 

 

 

 

빨리 밥 주세요

 

 

 

 

 

 

 

무어라고 이야기를 한다

 

 

 

몸부림 한번 치고

 

 

 

날라간다.

 

 

 

엄마 빨리 밥주세요

 

 

 

옆집 아줌마가 보고 있어도

밥 달라고 자꾸 보챈다.

 

 

 

배 고프다고

이야기 하는 모습 같다.

 

 

 

사실 나는 누가 엄마인지 아빠인지 모른다.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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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솔바람 | 작성시간 14.04.28 인간과 다름없는 왜가리의 자식사랑의 순간포착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기다림의 시간끝에 이같은 작품을 촬영했을까 생각하니 한새미님이 존경스럽네요. 훌륭한 작품 감상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새닢 | 작성시간 14.04.29 동화같은 아름다운 이야기군요.아름다운 삶을 배우고 싶군요.
  • 작성자솔체 (미희) | 작성시간 14.04.29 새박사님의 인네에 충푼히 이뿐새의
    한장면을 감상하게 해줘 감사해요
    ㅎㅎ 넘아름다운 새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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