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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샘 ♡ 이길옥

항구나 부두나

작성자돌샘/이길옥|작성시간22.07.22|조회수86 목록 댓글 5
    <항구나 부두나> - 시 : 돌샘/이길옥 - -1- 영자와 순자가 울고 철수와 민수가 울고 덩달아 갈매기가 따라 울고 오래전 항구나 부두는 늘 이별이 눈물 흘리고 있었다. -2- 자영이와 자순이 웃고 수철이와 수민이가 웃고 덩달아 파도타기를 하는 햇살이 따라 웃고 오늘의 항구나 부두는 자영이가 수철이를 껴안고 자순이는 수민이를 보듬는 기쁨의 웃음이 뱃머리에 앉아 너울춤을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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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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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만다라. | 작성시간 22.07.25 부두 하면 이별을 하는곳인데 요즘은
    함께 여행을 떠나서 기쁨의 웃음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돌샘/이길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7.25 만다라. 님, 댓글 주시어 고맙습니다.
    오래전 항구는 이별로 눈물 찍어내던 헤어짐의 장소였습니다.
    철썩이는 파도에 슬픔 풀던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항구가 오늘은 슬픔이 떠난 기쁨의 텃밭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천지토해 | 작성시간 22.07.26 웬지 남자는배 여자는 항구가...
    하염없는 기다림 살이베이는 듯한 통증...
  • 답댓글 작성자돌샘/이길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7.27 천지토해 님, 댓글 고맙습니다.
    항구나 부두는 이별과 만남으로 희비가 엇갈리던 때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지요.
    다 옛 추억의 한 구절이 된 기억을 떠올려보았습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오.
  • 답댓글 작성자천지토해 | 작성시간 22.07.27 돌샘/이길옥 돌샘님 더위에 몸 잘 챙기셔요....
    좋은글 항상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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