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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 월 작성시간23.06.26 여름날의 저녁
모깃불 피워놓은 마당의 평상에 둘러 앉아
꽁보리밥에 열무김치 고추장 한숫갈 넣고 비벼 먹으면
참기름 안 넣어도 그 억센 꽁보리밥이 잘도 넘어 가지요
쌀에 푸성귀 넣은 풀때기 죽 이나 손국수는 별미.
이미희님의 시를 감상 하노라니 그때가 참 그립습니다
그때는 저녁 하늘에 별도 참 많았지요
앞논에는 개구리 우는 소리가 요란하고...
오랫만에 들려 좋은시 잘 감상하며
아득한 그 옛날로 되돌아가 봅니다
이미희님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향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