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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reecon| 작성시간15.05.02| 조회수86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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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팔라치조수 작성시간15.05.02 그런 사람이라면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자신의 삶이 지금 엉망이라고 생각한다면, 스스로에게 어느정도의 시간을 줘서 그 시간안에 자신의 삶을 바꿔냈으면 해요. 그래서 그때도 지금 간직한 마음 그대로라면 당당한 모습으로 그 사람 만나러 가면 좋겠네요. 자신이 바뀌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 거에요. 물론 자신이 바뀐다면 많은 것이 달라지겠죠. 어쩌면 이런 고민조차, 아무것도 아닌일이 될수도 있을 거에요. 자신 스스로 엉망인 삶을 바로잡아야 끝이든 시작이든 할 수 있을거에요. 힘내요.
  • 작성자 카페지기(아랑) 작성시간15.05.03 저도 1903625 님의 말이 정답인 듯하네요. 힘내시길...
  • 작성자 우화등선 작성시간15.05.03 기운 내세요. 앞으로 다가올 새 인연에 미안하지 않도록.
  • 작성자 담배는마음에좋다 작성시간15.05.05 저 역시 님처럼 그렇게 힘든 시기에 이렇게 저렇게 글을 적다보면 그래도 마음이 조금이나마 진정이 됐습니다. 술, 담배, 여행 오만가지 다해보았지만. 글쟁이의 삶에선 역시 글로 배설하는 것이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죽음이 임박할 정도로 괴로울때 모든 것을 내려놓으면 되는 것을. 결국 누군가에 인정받고 싶어서 한 목소리 한번 내보고 싶어서 그런 내안의 이기만 버리면 되는데. 삶의 기본 동력인 욕망를 어떻게 내안에 내려놓을 수 있겠는가. 항상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성간에 사랑이나 꿈. 목표 모두 이 안에 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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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어렴풋이 작성시간15.05.13 '쿵 하고 내려앉는 가슴'.................ㅜㅜ

    실컷 한바탕 울고!

    내가 합격하면 너는 다시 올 거다. 그때를 기다려라! 이렇게 마음 먹고!!

    일단 공부합시다....사랑은 가슴 속 영원히 남지만, 젊은은 한때이니....

    딱 합격하고 찾아가서!
    ' 너 내가 ..내가 진짜 너만 보고 지금까지 달려왔다. 니 옆에 누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기다릴테니까 좀 있다 보자'

    딱 그러고! 대답 듣지말고 돌아와서 친구랑 쏘주한잔 딱! 마시면서 핸드폰 만지작 거리고

    그러다가 다음날 첫 출근 하고
    선배한테 한 6개월 개갈굼 당하고 나면

    유일하게 쉬는 토요일, 그 사람과 함께 찻집에서 뽀뽀하며 사진 찍고 있겠죠...

    아...그때가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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