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이어서
친정아버지는 그것뿐이면 이렇게 글도 쓰지않는다.
한참 친구들과 전화하고 주말이면 만나고
늦게 들어오고 싶은데
절대 아버지허락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
주말에는 아빠와 배구장 야구장다녀야 하고
친구들은 아빠허락하에 만났다.
아빠친구들 만날때도 꼭 나를 대동하고
내가 보기에는 못생겼는데
왜그리 나를 자랑하고 다니시는지
그렇다고 성적도 그리우등생도 아니건만
아빠눈에 콩깍지가 씌였다 ㅎㅎ(내딸이 최고인줄~)
친구가 전화하면 1분넘게 한적이 없다
학생이 뭔그리 할말이 많아?
공부가 신분인줄 모르냐?
하면서 끊어? 하신다
으아~~~~~~~~ㅇ
그래도 그런 아빠가 미치도록 사무치도록
그리운건
왜일까?
아마도 지금 남편이 너무도 아빠와 다른 성격때문일까?
.
.
.
.
.
.
.
.3편은 또 이어집니다.
방에 불이 꺼져서
끄적거렸어요.
그러나 이글은 픽션이 아니고 논픽션(nonfiction)
입네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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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세레나데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3 와~~~~ ㅎㅎ 우상 하하 빛난 딸을 나은게 누군디 나중에 딸도 많이 그리워할꺼같아요.
답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둘레 작성시간 24.04.23 아빠한테 사랑많이받고 자라셨군요
저의 아버지도 자식들 한테는 끔찍해 8남매 모두한테
너무 잘해주셨어요
우리어릴때는 아들만 최고였는데 아버진 그런 편견없이 모두 사랑해주신것같아요
님의글을보니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오늘은 더욱간절히나네요 -
답댓글 작성자세레나데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4 현명한 아버님이셨네요 ㅎㅎ 저도 지금 많이 후회하고 있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세실리아. 작성시간 24.04.24 자꾸 궁금해 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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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세레나데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4 앗! ㅎㅎ 방장님이 오셨다 머리 조아리고 ㅋㅋ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