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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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오동 작성시간24.04.23 제 나이 60살 글 읽으면서 저랑 비슷한 경우도 있구나 생각 했어요.
전 상업학교를 나와 바로 지금으로 말하면 대기업 취직 그 시대 때도 회사 버스가 있어서 정류장에서 쪼그리고 앉아 저를 기다리는 아버지.....
어디도 못 가게 하고 회식×
친구 만나는것도 주말 낮
그렇게 엄격 하셨는데 둘째 부터는 좀 여유를 주더라고요.
아버지는 살아계셨으면 지금 87세 그 연세에 용인에 있는 고딩때 전교1등 대학은 서울 알아주는 대학 법대. 그런분이 었는데
참 그리워요. 그 당시는 반항도 없었고 아버지가 하는 대로 순종했던 시절 ㅋ -
작성자 미첼1 작성시간24.04.23 울 남편 ~~딸이 자기의
우상(거의 신)임~
딸이 지나는 데는
거기가 훤하다 함.
딸이 빛나기 때문.
지금 39살인데도
여전함~~
아마 딸도 나중~
아빠를 많이 그리워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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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세레나데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3 와~~~~ ㅎㅎ 우상 하하 빛난 딸을 나은게 누군디 나중에 딸도 많이 그리워할꺼같아요.
답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둘레 작성시간24.04.23 아빠한테 사랑많이받고 자라셨군요
저의 아버지도 자식들 한테는 끔찍해 8남매 모두한테
너무 잘해주셨어요
우리어릴때는 아들만 최고였는데 아버진 그런 편견없이 모두 사랑해주신것같아요
님의글을보니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오늘은 더욱간절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