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명제가 "논리적"으로 참일까요 거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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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수이므로 오픈서비스 규정을 준수한다.
2. 심판의 폴트 선언이나 상대 선수의 클레임이 없으면 규정에 맞는 서비스이다.
3. 선수(프로, 생업으로 탁구치는 선수)는 아마추어보다 서비스 규정을 더 준수할 의무가 있다.
4. 선수(프로, 생업으로 탁구치는 선수)는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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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오픈 서비스 논란을 보면서 "선수라서" 혹은 "폴트 판정이나 경고가 없었다 혹은 있었다"를 배경이나 근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회원님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 2016.6.24 11:20 추가
댓글 감사드리구요.
명제가 "참"이 되려면 앞뒤를 각각 뒤집어 거꾸로 말한 것도 참이 되어야 하는데요. 그렇게 했을때도 다들 수긍할 수 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이렇게 앞뒤를 각각 뒤집는 것을 학교에서 배운바로는 "대우"라고 하는 건데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역"하고는 다릅니다.
사실, 실세계에서의 명제는 그렇게 앞, 뒤를 각각 뒤집는 게 자체가 매우 어렵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걸 잘하는 사람은 논리적으로 매우 훈련되고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내 맘대로!! 재미삼아!! 하는 것이니 심각하게 읽지 말아 주십시오. ^.^)
1번. "오픈서비스 규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선수가 아니다" ------> 참
2번. "규정에 맞지 않는 서비스는 심판이 예외없이 폴트 선언한다" ------> 거짓
3번. "아마추어는 서비스 규정을 대충 준수해도 된다" ------> 거짓
4번. "프로선수는 승리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 ------> 참
근래 핫한 진보적인 이슈에 대해 하도 답답한 주장을 하니 누군가가 기사 말미에 이렇게 썼더군요.
"이제 우리도 제발 진도 좀 나가자구요"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별을보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6.24 ㅎㅎ 당연히 그렇지요.
하지만 어떤 주장, 설득, 비판, 논쟁을 할때는 논리적이고 타당한 근거를 갖추면 훨씬 설득력이 있겠지요.
그래서 주로 인용된다고 생각하는 몇몇 근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선수들의 행동에 대해 판단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
작성자오리지날 작성시간 16.06.24 1 그렇다
2,3 아니다
4 개인마다 다르다.^^ -
작성자사각하늘 작성시간 16.06.24 1.당연합니다
2.똑같은 서비스도 심판의 성향에 따라서 폴트가 되고,안되고...저는 폴트선언이 없었다고 모든 서비스가 올바른 서비스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3.아닙니다...선수던 아마추어던 규정은 모두 동일하게 지켜져야합니다.
4.맞습니다...그래서 어쩌면 폴트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비스를 구사하는지도 모르겠네요. -
작성자kimsy 작성시간 16.06.24 저는 1, 2, 4번 하겠습니다. [생활체육인이 아닌 선수들 기준에서]
1번은 시합을 할려면 당연한 것이고,
2번은 "사각하늘'님 말씀처럼 심판성향이 있지만
A의 시합에서 심판이 가만있다면 올바른 서브라고 생각할 수 있고
B시합에서 심판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면 이미 올바른 서브가 아니므로
심판이 가만있다면 올바른 서버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체가 아닌 앨릿시합에서]
3번은 제 생각에는 선수[elite]들은 표준편차의 중간정도에 있지않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생활체육인들이 주먹서브를 넣는 극단적인 분들이 있는 반면 정말 올바른 서브를
넣기위해서 선수들보다 더 오픈서브를 넣을려고 노력하는 분들도 계신다고 생각하기에 -
답댓글 작성자kimsy 작성시간 16.06.24 4번은 선수[elite]들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게 전부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생활체육인들은 승리가 가장 큰 목표인 사람들도 있겠죠?? ~~ 그렇지만
그게 다가 아닌분들이 더욱 많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