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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없는사람들]광진구 탁구대회 왔어요.

작성자빵쟁이|작성시간17.03.01|조회수1,008 목록 댓글 16

이기기 위한 전략과 전술은 당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회를 보면서 뭐랄까 참 치사하다? 이런게 느겨집니다.

이기는 것은 당연히 기분 좋은 일이지만 어린 학생들 기를 죽이기 위해 윽박지르고
이기고 나서 따로 찾아가 미안다고 하는 모습이 매너가 있는 모습일까요?

광진구 대회에 어린 학생들이 많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론 발도 빠르고 풋웍 장난 아니고 절묘하게 오픈서브를 넣는 모습도 보기 좋은데

그에비해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분들이
프리핸드를 절대 안 치우고 서브 넣고 이기는 모습은 참...

실력면으로 어린 학생이 훨씬 좋아보였는데 서브를 타면 답이 없죠

굳이 서브반칙하지 않아도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저러는 것을 보고 또 어린 학생이 얼굴은 울그락 불그락 하면서도 끝까지 매너있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탁구를 어른에게 배울게 없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여성 유져들이 오픈서브를 잘 지키고 어린 학생들이 잘지키는 모습을 보면서
중년의 저에게 참 미안한 느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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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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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붉은돼지 | 작성시간 17.03.02 대회 규정에 참가할 수 있는 나이가 있을텐데요.. ^^
    물론 선수 생활하는 어린 친구들은 나올 수 없는 것이 보통의 경우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빵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3.02 광진구 대회에 중학생으로 보시는 학생들도 꾀 나왔습니다.

    풋웍을 봤을 땐 선출 같은데...
    8부로 나왔던가?

    어른들과 마챤가지로 부수를 속이는 것이 관행이 되어버렸어요.
  • 작성자하람 | 작성시간 17.03.01 지겨워요... 4~6부 예선전을 1시에 했는데 이제 본선 들어가요.
  • 답댓글 작성자붉은돼지 | 작성시간 17.03.02 저도 큰 대회 안가는 것이.. 기다림의 지루함이죠 ^^
  • 작성자송곳 | 작성시간 17.03.16 부수정리가 안되는판에 학생들이 뭔죄겠어요.
    기본규칙안지키는 분들은 젊거나나이먹거나
    다를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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