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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옛날에 2 '롱핌플 이야기'

작성자공룡| 작성시간20.09.18| 조회수38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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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세모래 작성시간20.09.18 제가 쳐본 가장 힘든 롱핌플 유저는 전진블록형이 아니라 전진속공형인 대학선출 여선수 였습니다.
    한쪽롱 한쪽숏으로 트위틀링까지 하면서 닥공으로 쳐맞는데...ㅎㅎㅎ
    유튜브에 나오는 일반적인 롱핌플 상대요령을 써먹을 수 없는 롱핌플의 또다른 신세계를 보았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9.18 저도 무조건 공격적으로 사용합니다.
    수비 스타일이나 블록 스타일은 제게 어울리지도 않아서요.^^
    안티든 롱이든 공격적으로 쓸 때 그 진가가 나타나는 것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 세모래 작성시간20.09.18 공룡 흠... 중년의 사파대마왕 포스가 그려지는군요. ^^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9.18 세모래 아이고.. 이제 와서 다시 안티랑 롱이랑 새롭게 적응하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ㅎ
    몇 달 몇 년 걸릴 겁니다.
    이젠 맘 비우고 즐탁하는 중년이지요, 사파는 맞는데 대마왕은 절대 아니구요.
  • 답댓글 작성자 곡현 작성시간20.09.18 공룡 노이바우어를 비롯한 상위 롱핌플 전진속공형들은 롱핌플을 주로 공격적으로 운용하고,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더군요. 공룡님은 경험적으로 알고 계시네요^^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9.18 곡현 네. 찹블록이나 커트나 아무리 잘 막아도 롱핌플의 구질을 잘 아는 사람 만나면 절대 이길 수 없죠.
    당장 저만 해도 블록만 하는 롱핌플은 쉽게 요리하거든요.ㅎ
    하지만 롱핌플이 계속 공격해오면 그걸 계속 받아 치거나 걸기는 절대 쉽지 않습니다.
    제가 오래 써 봐서, 그리고 많이 상대해 봐서 내린 결론은 롱핌플(안티 포함)은 공격적인 운용이 반드시 필요하다 입니다. 그리고 반대쪽 핸드(거의 포어핸드겠죠)에서 마무리 한 방을 때릴 수 있어야 하구요.
  • 작성자 왼손짱 작성시간20.09.18 대구에서 롱핌플이 대유행할때쯤 참 재미있었습니다. 에피소드들도 많구요^^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9.18 유행이 분명 있지요.ㅎㅎ
    지금은 이너 ALC 에 고경도 러버 유행.
    제가 안티스핀 러버를 한 번 유행시켜볼까요..ㅋㅋ
  • 작성자 마라도나 작성시간20.09.18 글을 참 재미있고 조리있게 잘 쓰십니다..
    롱핌플 잘 다루는 상대 만나면 어렵죠..ㅎㅎ 전 예전에 2006년도인가 서울에서 열리는 대회를 나간적이 있는데..
    본선에서 일펜에 더블헤피니스사의 C7을 붙인 상대를 만났어요..그것도 전면만 러버를 붙인 정통 일펜이었습니다...처음엔 내가 멀 잘못봤나 했습니다.. 간신히 이기기는 했으나..당황 스러운 경험 이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9.18 C7도 상당히 위력적이죠.
    펜홀더 전면에 그런 거 붙이고 잘 치는 상대는 참 까다롭습니다.
    분명 같은 러버인데 펜홀더의 특성상 포어와 백의 구질이 무척 다르기도 하구요.
    고생하셨네요.ㅎㅎ
  • 작성자 규신 작성시간20.09.18 제가 중펜 이면에 c7을 사용하다가 최근에 수퍼안티로(1.3mm)바꾸어 치고 있습니다. 괜히 안티 러버란 것도 있다고 알려 주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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